식당가에서 인기가 많은 아삭 아삭 우동볶음
이쁜원이는 집에서 우동볶음 만들어 먹습니다.
딸아이가 우동볶음을 먹고싶다고 얘기한지가 오래되었는데
이제서야 우동볶음 만들어주네요.
방학이라서 매일 집에서 뒹굴 뎅굴하던 딸아이
요즘은 바뀌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엄마가 출근하면 집안 청소도하고 세탁기에 있는 빨래도 해서 널고....
본인이 할일 숙제랑 책읽는 일도 척척...
요즘 딸아이가 참으로 성실하고 이쁘답니다.
가끔 삐져서 방으로 들어갈때도 있지만......ㅎ
이쁜딸한테 먹고싶다는 우동볶음 만들어줬어요.
퇴근해서 뚝딱 뚝딱 금방 만들어서 먹었답니다.
딸아이가 얼마나 먹고싶었던 우동볶음인지 맛있다면서 후르륵 쩝쩝 소리내면서 먹던지....ㅋ
얼마나 맛있는 우동볶음인지 한번 보실래요.
재료를 소개합니다.
새송이버섯, 양파반개, 우동, 숙주, 굴소스1술, 칠리소스2술, 이렇게 준비합니다.
재료도 완전 간단하죠.
먼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루고 버섯과 양파를 볶다가 굴소스를 한스푼 넣어줍니다.
우동은 미리 뜨거운 물에 데쳐줬어요.
숙주를 넣고 볶아줍니다.
숙주가 팍~~~ 죽음 맛이 없어요.
아삭한 맛도 없어지고요.
그러니 숙주가 숨만 살짝 죽을 때까지만 볶아줍니다.
우동도 넣고 볶아주면 끝~~~
완성되었어요.
맛있겠죠.
대파도 살짝 썰어서 넣어줬어요.
어때요. 맛있겠죠.
이쁜원이 신랑은 밥을 먹겠다더니 딸아이가 먹는 것을 보고 맛있겠다고
한젓가락 맛을 보더니 자기도 달라고하더라구요.
밥먹는다해서 자기꺼는 없는데....했죠.
그랬더니 이쁜원이꺼 가져다가 먹었답니다.
보기보단 맛있다는 신랑의 말에 서운해 해야하는지 좋아해야 하는지.......
딸아이도 맛있다면서 쩝쩝거리면서 먹는 딸아이와 신랑이 어찌나 이뻐보이던지......ㅋ
이쁜원이가 만들어 준 음식 맛있다고 잘 먹어주면 기분 좋잖아요.
그래서 식구들을 위해서 음식할 맛도 나고
볶음우동 가끔 먹고싶을 때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좋고
숙주가 들어가서 식감도 좋답니다.
아삭 아삭한 맛과 우동면의 쫄깃함까지.....
부드럽게 술술 잘 넘어간답니다......ㅋ
입맛 없거나 색다른 음식이 생각날때 만들어 먹음 좋은것 같아요.
오늘 점심에 우동볶음 어떠신지요?
오늘도 화이팅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이쁜원이
첫댓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를때 참기름?식용유? 방금해먹었는데 좀 싱거워서 간장넣고 간을했습니다 맛좋네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를때 참기름?식용유?
방금해먹었는데 좀 싱거워서 간장넣고 간을했습니다 맛좋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