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급행전동열차를 확대․시행하려면 일부 역은 불가피하게 정차횟수가 감축*되어 일부 이용객은 열차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열차 이용수요, 이용패턴 및 열차 운행시간 등을 분석하여 필요 시 열차운행 시간조정 등을 보완하면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일반전동열차→급행전동열차 또는 급행전동열차→특급전동열차 전환되면서 당초 정차하던 일부 역을 무정차 통과하므로 정차횟수가 일부 감축됨.
※ 정차횟수가 감축되는 역의 경우, 경인선은 운행횟수 총 474회 중 18회 감축되어 3.8% 수준이고, 경의선은 총 209회 중 10회 감축되어 4.8%로 최소화하였으며 인근 특급정차역도 이용이 쉽도록 하여 불편을 최소화하였음
또한, 전철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열차를 환승, 탑승할 수 있도록 이용객의 이동거리를 단축하는 역사 시설개량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합니다.
* 청량리역(광역⇄ITX 등), 가산디지털역(1, 7호선), 신도림역(1, 2호선) 등 5개역
우선, 청량리역(광역⇄ITX 등)은 올해 안에 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가산디지털단지역(1, 7호선) 등 나머지 역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선 광역철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급행열차 효과, 노선별 이용수요 및 열차 운행여건 등을 보아가며 출퇴근 시간대에도 급행열차의 확대도입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피선 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노선에 대한 시설개량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수도권 외곽지역과 서울 도심 거점을 연결하는 신개념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도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급행열차 확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수도권 광역철도 급행열차 확대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