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동자 휴식권을 빼앗는 윤석열정부 규탄 서비스연맹 유통분과 결의대회]
http://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500639
위원장님께서 참석하셔서 지지발언 하셨습니다.
강진명 서비스연맹 유통분과 의장은 결의대회 대회사를 통해 “은행도 병원도 삼성전자 서비스도 다 주말에 쉰다.
같은 자본이 운영하는 다른 업종들은 주말에 다 쉬는데 왜 마트만 한 달에 두 번 쉬어야 하는지 되묻고 싶다.
”라고 이야기하며 의무휴업 제도를 폐지하거나 변경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확대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오늘 23일 12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유통분과가 윤석열정부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엉터리 <국민제안 TOP10 투표>를 열었다가 어뷰징으로 꼬리를 내렸던 윤석열정부는 규제심판회의를 열어 다시금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를 참가시키겠다는 규제심판회의에 마트 노동자는 배제된 채, 그 회의 결과 발표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트 의무휴업폐지를 하기 위해 대통령이 된 건지 의구심마저 듭니다.
서비스연맹 유통분과는 의무휴업폐지를 졸속 추진하려는 윤석열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오히려 의무휴업제도를 전 유통노동자에게 확대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강진명 유통분과 의장님,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님, 정민정 마트산업노조 위원장님, 이종성 홈플러스일반노조위원장님과 한채윤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샤넬지부장님께서 연이은 발언으로 유통노동자에게 주말 휴일이 얼마나 절실한지 알렸습니다.
또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일반노조,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동원F&B노조, 엘코잉크노조 등 유통분과 조합원 100명 이상이 모여 뜨거운 햇살에도 지지 않고 윤석열 정부에 맞서 승리하자고 결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