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 눈이 뿅!뿅! 박힌 납작벌레류의 모습들.....귀엽죠?! ^^* >
바다에 사는 납작벌레류...
바다의 돌덩이 밑부분이나 기타 쓰레기 등의 편평한 부분에 붙어있으며 매우 느리게 움직입니다.
즉 발견만 하면 채집하거나 여유있게 관찰이 가능한 것이지요...
몸은 매우 연하고 표면에 밀착되어 있어 떼어낼 때 주의해야 합니다.
일부는 집단적으로 굴이나 기타 패류 양식 등에 피해를 주는 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패류에 침입하여 녹여서 섭취함.)
국내에 현재 약 5종 정도 알려져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아직 정확한 연구는 되어있지 않습니다..
바닷가에 가실 기회가 있으시다면......꼭 한번 이 납작벌레류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지요.....^^*
첫댓글 음...육지나 민물에 사는 종류처럼 길다랗고 머리가 삽 모양인 녀석은 아니군요. 예전에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고...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바다에서 많이 보았던 녀석이네요. 납작벌레류였군요.
눈찾기 힘드네요... 저런 녀석들도 두눈이 있는것보면 참 신기합니다. ^^
저렇게 생겨서 색이 짙고 너풀너풀 물결치며 수영하는 놈 돌산도에서 봤는디, 그것도 납작벌레 아녔을까 몰라여...
바다에 사는 납작벌레류와 갯민숭달팽이류가 종종 혼동이 되곤 합니다....납작벌레류는 더듬이처럼 확실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