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단기 4354년) 11월 15일(월). 음력 10월 11일.
“사랑이 그대에게 손짓하거든 그를 따르라. 그 길이 험난하고 가파르다 할지라도. 그의 날개 속에 숨겨진 칼이 그대를 아프게 할지라도. 북풍이 정원을 폐허로 만들 듯 사랑의 목소리가 그대의 꿈을 산산이 흩어버릴지라도. 사랑은 이 모든 일을 행하여 그대로 하여금 자기 마음의 비밀을 알게 하리라.”
- '칼릴 지브란'
1478 (조선 성종 9년) '서거정' 등 "동문선" 편찬
1895 (조선 고종 33년) '건양' 연호 사용
1936 평양방송국(JBBK) 개국
1954 '38선' 이북 수복지구, 군 관할서 행정부로 행정관 이양식 거행
1971 최초의 원전 '고리 1호기' 본공사 착공
1974 제1땅굴 발견
1976 경주 황룡사 터 발굴
1980 숭전대 조사단, 수원 서둔동서 철기시대 집단 취락지 발견
1984 제1차 남북경제회담 열림
1988 '전두환' 처남 '이창석', 횡령 혐의로 구속
1988 동요작곡가 '윤극영' 세상 떠남
- "반달", "까치까치 설날", "꾀꼬리", "고드름"
- 도쿄음악학교에서 작곡 공부, 귀국해서 색동회 조직하고 어린이운동과 동요창작에 힘씀, 어린이 문화운동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제1회 소파상 받음
1989 올림픽대교 개통
2000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2002 마라토너 '손기정 세상 떠남
-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8월 16일)
- 2시간 29분 19.2초, 세계 신기록
- '아돌프 히틀러'는 경기 다음 날 손기정을 면담
- 당시 함께 출전했던 '남승룡'이 동메달
- 일제하여서 일본 대표팀으로 출전, 이름 표기도 일본식으로 '손 기테이'(Son Kitei)를 사용
- '손기정'은 서명은 한국어 이름으로만 했으며, 그 옆에 한반도를 그려 넣기도 했음. 인터뷰에서 자신의 모국이 '한국'이라고 밝힘. 시상식 때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림. 경기 후 일본 선수단이 여는 축하 파티에 참석하지 않고, 베를린의 조선인 두부공장에서 열린 우승을 축하 모임에 참석
- 동아일보가 시상식 장면 사진에서 일장기를 말소한 사건이 일어남
- 귀국길 싱가포르에 도착했을 때 선배가 “주의하라. 본국에서 사고가 나서 일본인들이 너희를 감시하라는 전문이 선수단에 들어왔다.”고 경고함
- '일장기 말소' 사건을 듣고 '손기정'은 "다시는 마라톤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함
2004 통일운동가 '조용술' 목사 세상 떠남
2005 검찰, 전 국정원장 ‘임동원’, ‘신건’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 국가정보원 도청 사건 관련, 영장이 발부되어 두 국정원장은 구치소에 수감됨
2006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11월 15일 대책) 발표
2007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2012 ‘블랙이글스’ 추락사고로 조종사 ‘김완희’ 소령 사망
- 사고는 정비사가 항공기 상승, 하강을 조정하는 장치를 정비하면서 꽂았던 차단선을 뽑지 않아서 발생
2013 '마사지 논란'으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사임
2013 숭례문 부실 복구 '변영섭' 문화재청장 경질
2014 전남 담양 펜션 화재로 대학생 등 사망 5명, 부상 5명
2017 경북 포항 진도 5.4 지진, 70여 차례 여진
- 지진 여파로 사상 처음으로 수능시험 1주일 연기
- 2019년 3월 20일 정부는 지열발전소 건설이 지진의 원인이라고 발표
2019 유엔, 15년 연속 北인권결의안 채택
- 한국은 11년만에 제안국서 빠짐
2020 “뉴스”
* 매출 20조·자산 40조…'글로벌 톱10' 국적항공사 탄생 '기대’
- 16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논의
- 두 회사 부채 합하면 35조원…내실다지기 우선과제될 듯
* '2025년 개항' 울릉공항 본격 착공…"서울-울릉 1시간 소요“
- 환경영향평가 완료…오는 26일 착공식 예정
* IMF “올해 한국 GDP 세계 10위 전망”… 작년보다 두 계단 상승
* 유경준 “광화문 집회로 GDP 감소? 경제수석 주장 근거 없다”
*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 "혜민스님, 사업자이자 배우“
- 페이스북에 비판 게시글 여러 건…"기생충·도둑놈" 막말도
-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저자…2016년 "외국인 스님 '장식품'" 비판 한국 떠나
* 화이자 백신 “영하 70도에서 5일밖에 못 산다”고
* 원희룡 “추미애, 몰상식의 상징·입법부에 도전” 맹비판
* “선거 도둑질 중단하라" 워싱턴 대규모 시위... 트럼프는 엄지척
- 총기 든 10명 체포... 안티 트럼프 시위대와 일부 충돌
1630 독일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 세상 떠남
- 17세기 천문학 혁명의 핵심 인물, 행성운동에 관한 '케플러의 법칙' 유명
- 신성 로마 제국의 제국 수학자,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수학 선생, '발렌슈타인' 장군의 점성술사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
- 당시는 천문학과 점성술의 경계가 모호했음
1736 독일출신 영국 천문학자 '윌리엄 허셀' 태어남. 대망원경 제작자
- 우주가 별의 집단인 은하들이 수없이 모여 이루어졌다는 '은하 이론' 정립
- 천왕성과 그 위성인 '티타니아'와 '오베론'을 발견, 후에 토성의 두 위성인 '미마스'와 '엔셀라두스' 발견
- 24개의 교향곡, 7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 수백 곡을 작곡한 음악가
1867 일본 메이지유신 성공, 바쿠후의 권력 천황에게 넘어감
1886 영국 장교 ‘윌리엄 아서’ 세상 떠남
- 1860년 제2차 아편전쟁 당시 손상된 프리깃함 ‘알제린’호를 ‘뤼순’에 있는 항구로 수리하러 감
- 그때부터 영국군은 ‘뤼순’을 ‘아서항’(Port Arthur)이라 불렀고, 열강들도 영어식으로 그렇게 부름
1887 미국 화가 '조지아 오키프' 태어남
1889 브라질, 제정 폐지하고 ‘브라질 합중국’ 성립
- 국명 ‘브라질’은 포르투갈 인들은 ‘아라부탄’이라고 부르는 나무의 붉은 수액을 염료로서 귀중하게 취급하며 ‘브라지레’(타오르는 불꽃 같은)라고 표현한데서 유래
‘브라질’이라는 이름은 ‘불타는 숯처럼 붉은 나무’(pau-brasil)이라는 이름의 붉은 색 염료로 쓰이는 ‘브라질나무’에서 유래. 포르투갈 인들은 이 나무
- 1822년 9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하면서 황제 ‘페드루 1세’ 즉위
- 노예제도의 존폐 문제 등으로 혼란한 가운데 1889년 ‘데오도르 다 콘세카’ 장군의 쿠데타로 제정 붕괴
1908 청나라 말기 섭정 황태비 ‘서태후’ 세상 떠남
- 만주 양남기인, ‘함풍제’의 세 번째 황후. ‘함풍제’는 그녀의 야심을 알고 있었기에 그녀가 조정을 어지럽히면 처형하라는 유언을 남김
- ‘동치제’가 20세에 급사하자, 섭정 지위 유지를 위해 ‘광서제’를 황제로 삼고 수렴청정하여 47년에 걸쳐 실권을 쥐었음
- 광서제가 죽자 이복동생인 ‘부의’를 황제로 옹립하고 다시는 자신처럼 여인이 정사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유조를 남기고 이튿날 눈을 감음
- 2008년 조사에서 광서제는 비소로 독살당한 게 확인되었는데, 이 독살의 배후로 서태후가 지목받고 있음
1916 폴란드 소설가 '셴키에비치' 세상 떠남
- "쿠오바디스"(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 “위대한 철학자일수록 서민의 어리석은 질문에 대답하기가 어렵다.”
1917 프랑스 사회학자 '에밀 뒤르껭' 세상 떠남(59세)
1955 일본, '자민당' 창당
- 자유당과 일본민주당이 합쳐져 창당된 일본의 보수주의 정당
- 2009 ~ 12년 기간을 제외하고 제1당의 자리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총리를 배출하고 있는 정당
1969 미국, 아폴로 12호 발사
1978 아이슬란드 DC-8 전세기 스리랑카 콜롬보 근처 추락. 사망 183명
1983 키프로스 북부지역 터키계 주민 ‘북키프로스 터키공화국’ 독립선포
1988 소련 첫 우주왕복선 '부란'호 발사
1988 '아라파트' PLO의장, 팔레스타인 독립국 선포
2003 이스탄불의 '시나고그'를 목표로 한 두 차례의 차량 폭탄 테러 발생
- '시나고그' : 유대교 회당
- 23명(그중 6명은 유태인)이 사망, 300여 명 부상
2007 시속250km 사이클론 ‘시드르’ 방글라데시 강타
- 집 27만 채 파괴, 90만 채 침수. 이재민 300만명, 농경지 34만6천ha 침수
- 사망 3500명, 실종 3500명, 방글라데시 농업기반 붕괴 위기
2012 '시진핑'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중국공산당 총서기 취임
2014 필리핀항공 소속 A321여객기, 일본 '주부'로 향하던 중 엔진에 화염 발생
-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으로 회항
- 승객과 승무원 146명 전원 무사
2015 터키 '안탈리아'에서 G20 정상회의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