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둘레길은 2011년에 10월에 완공했다 소양강을 끼고 있는 트레킹 코스로 눈을들면 멀리 인제읍 시가지가 보이는 춘향골을 지나 마을주민들이 적송을 산당목으로 그 밑에 작은 당집을짓고 가정의 무상안녕을 빌던 성황당길이 나오며 이후 4.6키로미터 지점 해발600미터에는 둘레길의 최정상인 사방이 능선으로 천혜의 피난처로 전해오는 칠공주터가 있다
G.P.S.구글 위성트랙 ↓ 높낮이 고도표 ↓
오늘 가까운거리 시야는 좋은편이다 소양강둘레길 1코스는 하늘길이란 이름이 있다 하늘길 출발지는 남북리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공원 주차장에서 시작하는게 보통이지만 우리는 땡볕에 딱딱한 도로따라 아래사진처럼 약 7.8백미터를 가야한다 자가용이 이동할수있는 도로이기에 살구미마을을 지나 도로끝까지 승용차로 이동해서 주차하고 둘레길을 시작한다 ↓
위령탑 공원에서 약 7.8백미터 들어오면 도로끝이 나오고 도로끝에는 화장실과 안내이정표가 있다 차량은 3대정도 주차할수가 있고 여기서 하늘길둘레길을 시작한다 ↓
오늘 길 안내를 해줄 이정목은 수풀에 가려 잘 보이지가 않고 글씨도 희미해 무슨글인지 가까이 가봐야 확인이 된다 그리고 이정목 바탕색과 글씨색이 웬지 부조화 느낌이 들고 암튼 끝까지 제대로 안내 해줄지 ㅎㅎㅎㅎ ↓
역시 둘레길 개요를 표지판에 써 놓았는데 수풀에 가려져 있는것 스틱으로 제치고 담아본다 ↓
역시 오늘도 강렬하게 쏟아지는 햇빚과 어울려 둘레길을 시작하는데 하늘길은 우측으로 소양강을끼고 여기서부터 약 3키로까지는 누구나 걸을수있는 둘레길의 모범길이고 이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는 내린길로 오름이 싫은 사람들은 내린길로 계속 둘레길을 즐길수 있고 좌측은 하나의 봉우리를 넘어야하는 일반산행과 다름이 없는길을 올라야한다 600고지를 올라야하는 조금 힘든편이며 정상 칠공주터를 지나면 내리막길로 4.8키로 지점에는 전망대가 설치돼어있어 인제읍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곳이 나타난다 ↓
날씨는 상당히 무덥지만 그래도 가까운 곳은 비교적 깨끚한 시야로 조망할수있고 ↓
소양강은 인제군 서화면 무산(巫山)에서 발원해서 양구와 춘천을 가로지른 후 북한강과 합류합니다. 소양강 하면 대개 춘천을 떠올리지만 인제가 소양강의 최상류인 것입니다. ↓
소양강 둘레길은 이름 그대로 소양강을 따라 이어진 오솔길로 강변 환경과 옛길을 최대한 자연친화적으로 살리면서 쉼터와 전망대 등을 곳곳에 위치시키고 강변길의 장점을 최대한 잘 살린 멋진 길입니다. ↓
마지막 청정고을 생태계의 보고 로 꼽히는 인제군 소양강 둘레길은 소양강 상류지역에 인제군이 야심차게 만든 걷기 길이다 길은 소양강 상류 전인미답의 원시림을 지나고 오붓한 강변을 따른다 이곳은 여러사람이 어울려 시끌벌적하게 갔다오는 길이 아니다 친구와 단둘이 혹은 연인 부부와 둘이서 오붓하게 떠나는게 제 맛이다 서정적 강변 풍경속에서 우정과 사랑은 강물처럼 맑은소리를내며 흘를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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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문인협회의 시산방?고요하게 인적이 없고 ↓
계곡을 건너고 돌탑길을 지나 폐가를 지나면 곧 성황당(서낭당)을 만난다 ↓
성황당의 계곡
그리 많이 흐르지도 않지만 어찌나 시원한지 그냥갈수가 없어 계곡 넓적돌에 집사람과 둘이 앉아 시원한 계곡예찬으로 대화는
이어지고 ↓
아쉬운 마음으로 계곡을건너 ↓
아직은 이르지만 쥐방울만한 밤송들이 곧 결실의 계절을 예고하듯 그때쯤 이길을 지날때는 토실한놈 하나 주어 흐뭇해 하겠지 ↓
너무조용해도 외로울것 같아 짧은생명의 몸부림치나 열심이 울어대는 매미의 울음에 여름에 참맛을 느껴본다 ↓
하지만 불청객은 뜨와리를 하고서 우리가 불청객이라 신경질을 내더만 그래그래 물지만 말아라 ↓
그렇게 편안한 둘레길다운 둘레길을 왔지만 여기 갈림길에서 신중한 결정을 해야한다
둘레길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플때는 내린길로 가야하고 이제는 산행길 등산의 욕심이 있을때는 600고지의 하늘길로 가면
될것이다 우리는 등산맛을 보기위해 하늘길 칠공주터로 마음을 결정한다 ↓
마음의 준비를 하고 하늘길로 드가는데 원시계곡이란다 이곳만이 아니라
우리는 초입부터 원시.오지.의 느낌을 받았기에 느낌그대로 계곡을 맞이하는데 ↓
이끼계곡 원시계곡 오지계곡 말그대로 인간들의 때가 묻지 않은 계곡이라 정말 온몸이 옷싹하더라 ↓
온몸에 닭살이 돋는다 시원해서 ↓
집사람과 한참을 여기 계곡에서 쉬었다 간다 ↓
다시 발길을 하늘재로 돌리고 길은 좌측으로 계곡을 끼고 은근한오름길로 ↓
정말 숲이 꽉찬느낌이고 ↓
이렇게 좌측으로 계곡소리를 들으면서 오르지만 ↓
숨이 어느정도 찰때쯤 잠시 쉬어가라고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
오르면서 보는힐링은 여기저기 ↓
그래도 다행인것은 오름길이 완만해서 그럭저럭 오를만하고 ↓
갈림길에서 집사람에게 선택권을 주었지만 굳이 힘든길을 선택한 이유는 체력을 키우기 위해 선택한 것을 알고있기에 ↓
이렇게 숲으로 꽉찬 오름길을 우리는 헉~~헉대며 한걸음 한걸음 느림의 여유로 승화시킨다 ↓
그리 힘들지 않게 이코스의 최고높이인 칠공주터에 도착 단둘이 점심과 함께 또 많은시간을 쉼으로 여유를가지고 ↓
이제는 하산길에 만난 조망대는 ↓
인제시가지가 눈에 들어오고 ↓
등로는 여기저기서 멧선생이 파 헤친 흔적으로 어수선하고
능선길을 따라 ↓
우측으로 소양호가 아찔한 절벽아래 조망돼고 ↓
내림길은 상당히 급하고 까칠하더라 ↓
어디 먼데서 소나기가 오나 내려오는 동안 바람이 몸이 휘청할정도로 불어오더만 시원해서 좋았다만
그 어느그곳은 소낙비로 당황했을거고 다시만난 계곡에 ↓
이렇게 알탕하기에 알맞은 장소가 있어 할까?말까? ↓
계곡을 건너니 임도가 나오고 ↓
갈림길이 나오는데 내림길로 오면은 여기서 합류하고 ↓
길은 다시 작은 오르내림으로 변하더라 ↓
소양호와 인제대교 ↓
저 건너편에는 3코스가 이어진다는데 ↓
이렇게 호수주위는 테크로 안전길을 보장받고 ↓
인공거적으로 발바닥이 호강받는구나 (배려) ↓
둘레길 카페주인은 외출중 ↓
야 근데 저놈 쳐다보는 인상이 쫌 그런데 방목한것이여?탈출한것이여? 암튼 째려보는 모습이 영 기분나쁘더만 ↓
우리가 지나가는데 살짝 피해준척하다 뒤에서 들이닥치는데 스틱으로 한방 건들었더니 걸음아 나살려라 하고 내빼더라 ↓
소류정
지명이름으로 알았는데 음식점 이름이더라 ↓
여기서 짧은 둘레길을 마감하고 ↓
여기서 2코스와 3코스가 시작되는것 같더라 ↓
인제에서 신경을 많이 쓴것 같더라 하지만 관리는 조금 소홀한 인상이고 ↓
차량회수를 위해 인제 택시를 콜해 차량을 회수하고 요금(일만원) 귀가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