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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신앙 정당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그 목적을 위해 전쟁을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웨민23.2)
장코뱅 추천 5 조회 264 22.12.15 09:1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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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12.15 09:28

    첫댓글 "계17:14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은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되어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싸우고 승리할 것입니다.

  • 22.12.15 11:29

    맞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된 자들입니다.

  • 작성자 22.12.15 10:15

    @천이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2.12.15 11:04

    아멘!

  • 22.12.15 10:07

    종교개혁자들과 재세례파가 대립한 쟁점 중 하나가 신자의 공직자 취임, 전쟁 수행 문제라고 들었습니다.이렇게 알기 쉽게 설명을 하시고 신조와 성구를 올려 주시니 이해하기에 편합니다.

  • 작성자 22.12.15 10:18

    계시록17:14는 조금 어려운 것 같아서 댓글로 빼서 간략히 토를 달았습니다.

    공직자 취임과 절대적 평화주의를 주장하던 분파 중에 퀘잍커가 있습니다. 이들에 반박하는 내용은 아래에 별도의 댓글로 씁니다.

  • 22.12.15 11:05

    @장코뱅 네, 잘 읽고 이해했습니다^^

  • 작성자 22.12.15 10:43

    로버트 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 중 23장 2항에 대한 설명을 인용합니다.
    ----------------------------------------

    "당시에 모습을 드러냈던 유해한 오류들 가운데 한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기독교인이 국가 공직자가 되는 것은 온당하지 못하다. 국가 공직자가 기독교인이 되었다면 즉시 관리직을 그만두어야 한다. 기독교인이 법과 시민적 자유를 위해 무장하고 싸우는 것은 잘못이다.

    지금도 퀘이커교도(프렌드 파)는 전쟁의 적법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 조항(23장 1, 2항)은 그런 견해에 반대해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 공직 제도와 시민 정부는 하나님이 정하신 제도다.
    • 국가 공직자는 공공의 선을 증진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도록 임명되었다.
    • 기독교인이 공직자의 직임을 수행하는 것은 합법적인 일이다.
    • 국가 공직자는 정의와 평화는 물론 경건을 유지해야 한다.
    • 그들은 신약 시대인 지금, 정당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전쟁을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 22.12.15 11:05

    명쾌한 인용과 설명 감사합니다.

  • 22.12.15 10:28

    글을 읽다보니 이 땅에서 완전성화를 추구하는 것이 극단적 신비주의로 치우치게 하는 요인 중 하나구나 싶어 더욱 경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22.12.15 10:41

    공감과 댓글 감사하고, 라벤더님 말씀이 옳습니다. 현재 한국은 한파로 조금 긴장하고 추워하는 것 같습니다.

    지상의 현세에서 완전 성화는 불가하고 점진적 성화의 끝에 가서 영화(glorification)에 이른다는 구원의 서정이 현실적이고 성경적인 것 같습니다.

    신비주의자들이 현실에서 일이 안 풀리고 막히니까 뭔가에 도취되어 돌파구로 찾는 것이 신사도 등의 신비주의 분파인 것 같습니다. 이 분파에 대해서 어느 정도 측은하고 안스러운 것은... 신비주의로 가면 신앙적으로 큰 혼란이 오고 현실의 문제는 더 꼬이고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어느 곳이나 겨울은 추울텐데요. 항상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 22.12.15 11:06

    라벤더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22.12.16 10:53

    @장코뱅 공감합니다. 신비주의로 기울어질 수록 삶은 더 곤핍해지고 믿음의 담대함도 없어지고 자꾸만 위축되는 것을 교인들을 통해서나 사회 문제들을 통해서 봐오고 있습니다.

  • 22.12.15 11:42

    정의의 전쟁 개념에 공감합니다. 개인이나 국가의 안녕을 위협하고 무력으로 점령하려 든다면 나와 국가를 지키 위해서 남녀를 가리지 않고 분연히 일어나서 맞서 싸우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이고 정당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재세례파는 기독교인이라면 끝없는 용서와 사랑으로 피를 흘리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검을 들어서는 안 된다로 평화주의를 강조하면서 군인 등 공직에 나가는 것을 반대하면서 현실도피와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의 삶을 하나님의 왕국에서의 삶으로 오해하는 부분이 있어서인데 완전한 것을 추구하다가 오히려 이루지도 못하고 삶이 미궁으로 빠져버리는 것 같습니다. 완전하게 순종한다고 하지만 제3자가 볼 때 과연 성경에서 말씀하는 명령에 얼마나 순종하느냐는 의문입니다.

  • 작성자 22.12.15 14:18

    교회사의 교양을 담은 좋은 댓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22.12.15 14:21

    코람데오님의 좋은 의견과 댓글을 경청하고 감사합니다.

  • 22.12.16 08:10

    좋은 글을 올려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12.17 07:39

    격려와 공감에 감사합니다.

  • 22.12.16 08:56

    성경과 교리와 현실을 충족하는 좋은 글을 읽고 공부가 많이 됐습니다.

  • 작성자 22.12.17 07:39

    다행입니다. 공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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