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원須陀洹.
무루도無漏道에 처음 참례하여 들어간 지위이다.
구역에는 입류入流. 지류至流. 역류逆流. 구항溝港
등이라 하고
신역에는 예류豫流라고 했다.
성문등 사과중四果中 초과初果의 이름이다.
入流는 처음 성도聖道에 들어간다는 뜻이며 역류는
생사의 흐름을 거스른다는 뜻이다.
三界의 견혹見惑을 단절하고 곧 이 과를 얻는다는
것이다. 지도론智度論에 이르시기를
수다須陀는 류流다.
곧 八聖道르류 나누어짐을 말하며 般那는 八이니
八성도 분에 들어가서 열반에 흘러들어감을
말한다고 하였다.
사다함斯陀含.
一來果라고 번역한다. 욕계慾界 수혹修惑 九品中
六品을 끊은 이가 얻은 證果이다.
아직 나머지 三品은 번뇌가 있으므로 그를 끊기 위하여
人間과 天上에 各各 한 번씩 生을 받은 후 에야
涅槃을 깨닫는다.
곧 人間世界에서 이 斯陀含果를 얻으면 반드시
하늘 世界에 갔다가 다시 人間世界에 돌아와서
涅槃을 깨닫고 하늘셰계에서 이 사다함과를 얻으면
먼저 인간세계에 갔다가 다시 하늘천상에 돌아와
涅槃의 證果를 얻는다.
이렇게 천상과 인간세계를 한 번 往來하므로
一來果라고 한다.
아나함阿那含.
불환不還 또는 不來, 욕계慾界의 번뇌를 다 끊어버린
성자聖者의 이름이다.
이 성자는 내세에 응당 色界나 無色界에 태어날 것이요
욕계에는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不還이라고 한다.
大乘意章에 이르시기를 "아나함은 불환이라
불리어 지니 소승법 가운데 다시는 욕계의 받은 몸으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아나함이라 이름한다."
라고 하였다.
아라한阿羅漢
소승의 교법을 수행하는 성문四과의 가장 윗자리이다.
번역하여 살적殺賊이니 번뇌적煩惱賊을 殺한다는
뜻이다.
번역하여 應供이니 당연히 人天의 공양을 받는다는
뜻이다. 번역하여 不生이니 길이 열반에 들어가
다시는 生死의 과보를 받지 않는다는 뜻이다.
또 번역하여 응진應眞 진인眞人이라고 한다.
應眞은 사람과 하늘의 공양을 마땅히 받는 眞人이다.
眞人은 진리를 증득한 사람이기 따문에 이렇게 말한다.
무쟁삼매無諍三昧.
空理에 安住하여 다른 것과 다투는 일이 없는 禪定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다툼이 없는 삼매를
얻으니 人中에 제1이 된다라고 하셨고
아라한을 여의고자 한다라고 하였으며 무쟁삼매는
그 空을 解한 것이다.
지도론에 이르시기를 사리불이 불제자 중에
지혜가 제일이고
수보리는 불제자 중에서 무쟁삼매를 얻어서 제1이 된다
無諍三昧相은 항상 중생의 心惱가 나지 않게 하며
연민을 행함이 많다고 하였다.
첫댓글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