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모기향 꽂이

[에코맨]

야외로 가면 번거로운 일이 많다.

그렇다고 집에 있는 모든걸 들고 갈 수도 없는일이고~

여름철이 되면 가장 귀챦은 것중 하나가 모기이다.

산모기는 전투모기라고 옷을 뚫고도 나의 피를 착취한다.

더욱이 아주 작은 산모기는 보이지도 않아 고주파파리채도 무용지물이다.

그저 이럴 때는 모기향이 최고다.

막상 모기향에 불을 붙이고는 설치하기가 영 껄쩍스럽다.

이럴 때 주변에 있는 걸 이용해 보자.

소독저, 4FM렌턴밧데리, 켄깡통

1.소독저를 이용한 사용법

그림과 같이 소독저를 살며시 벌려(쪼개진 곳) 모기향의 중심부분의 끝을 고정시킨다.

땅에 꽂아 세워 놓는다.

2. 렌턴 밧데리

밧데리 스프링을 살짝 잡어당겨 그 사이에 끼운다.

무게가 있어 넘어지지 않아 가장 안전하다.

3.캔 깡통 이용하기

깡통에 물을 반정도 채우고 세워 놓으면 좋습니다. 넘어뜨리지 말라구요~~

모기향이 타는 시간이 보통 2시간인데 바람이 불면 1시간도 못 넘깁니다.

이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불 붙일부분을 내놓고 물속에 1초정도 담궜다가 꺼내서 사용하면 마르면서 타기 때문에 3시간이상 갑니다.

주의할점은 점화시킬 곳(끝부분에서 2cm정도)은 물이 닿지 않게 하고, 물에 담구는 시간이 길면 축 쳐서 못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1초정도가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