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올케의 꿈에 나타나서 돈을 3만원 달라고 했답니다.
올케는 만원이 부족하여 오빠(올케 남편)의 친구 이름을 얘기하면서 그 집에 가서 받아라고 얘기를 하며
꿈에 깨어났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 친구집에서는 그 날로 몸이 아프고 꿈자리가 시끄러워서 점을보고 사자밥을 해서
먹이고 난 뒤 그 집은 괜찮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달도 채 안되어서 오빠는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그리고 형제들의 꿈에 오빠가 계속해서 나타났습니다.
며칠전, 꿈속에 작은 아버지가 나타났길래 반가워서 손을 잡으려 하자 손에 큰 사기밥그릇을 들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내게 밥 세 주걱만 퍼 담아 달라고 해서 솥뚜껑을 열어보니 콩밥이 있었습니다.
다른 솥도 열어보니 팥밥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새로 밥을 해서 줄 터이니 기다려라고 하니 작은아버지께서 20분밖에 시간이 없어서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작은아버지께서는 밥그릇에 물을 붓고 콩을 골라내어 달라고 하셨습니다.
콩을 고르다 저는 무슨 할 말이 있냐고 물었더니
조금 있다가 꽃가마를 보내 줄 테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누구를 태우러 오는데? 누가 죽는단 말이냐? 내가 죽냐 라고 묻자
너 말고 큰언니를 데려갈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에 가족들은 놀라서 울면서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꿈인가요... 걱정이 되어 잠이 안오네요..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혹시나해서
생년월일도 올릴게요
큰언니(49세 6월 17일생 음력)
저(47세 7월 10일생 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