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둥당애, 전통한지 복합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내일까지 공연 - 전북매일신문 20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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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둥당애, 전통한지 복합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내일까지 공연

장라윤 기자

▲     © 관리자

 극단 둥당애 1주년을 기념해 한지로 숨쉬는 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별별 소극장’무대에 올린다.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공연에 이어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해와 달의 탄생 설화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만난다.

 한국 전통음악 배경과 함께 우리 옷 한복을 소재로 제작한 인형은 배우들이 불어넣은 숨결로 무대를 채운다.

 마당극적 요소를 살린 작은 소극장 공연으로 제작한 전통한지 복합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가족의 소중함과 아이들이 직면할 세상 여정에서 당당히 주체로 살아 갈 수 있는 존재임을 이야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아이들이 관람위주 방식에서 벗어난 체험형 연극으로 아이들과 배우가 극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했다.

 극단 둥당애는 지난해 5월 군산 개복동 예술의 거리에 개관 군산시립도서관 개관1주년 초청공연 춘천인형극제 일반초청공연 올해 3월 3.5만세운동 거리퍼포먼스 등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