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
정 호 승
꽃이 나를 바라봅니다
나도 꽃을 바라봅니다
꽃이 나를 보고 웃음을 띄웁니다
나도 꽃을 보고 웃음을 띄웁니다
아침부터 햇살이 눈부십니다
꽃은 아마 내가 꽃인 줄 아나 봅니다
2022.7.30 태양 발자국-: 남산 서울타워 위로 태양이 발자국을 남겼다
태양은 태양계의 모든 것을 지배하는, 나이 46억 년의 항성
태양은 평균적인 질량의 주계열성이다. 태양의 표면 온도는 6000K(캘빈)이다.
태양은 거대한 가스 덩어리이다.
주 성분은 수소 70%,
헬륨 30%
미만이며, 탄소. 질소. 산소 등은 0.1%를 차지한다.
이들 원소는 고온이기 때문에 원자에서 전자가 떨어져 나와(전리),
전자와 원자핵이 흩어진 폴리스마 상태로 되어 있다.
중심부에서는 수소가 헬륨에 융합되어 원자핵 에너지가 생기는 핵융합 반응이 진행된다.
이 에너지는 '광구'라는 태양의 표층(두께 약 400km)까지 운반되고,
가시광선 등의 전자기파로 밖으로 방출된다.
이것이 우리가 보는 태양광이다. 태양의 중심핵은 1600만 캘빈(K)으로
매우 고온.고압이므로 핵융합으로 만들어진
에너지는 주위의 가스 입자와 부딪쳐 곧바로 나아가지 못한다.
그래서 복사층을 빠져나가는 데 수만 년의 시간이 걸리며,
그 사이에 주위로 에너지를 빼앗겨 가시광선으로 바뀐다.
표면으로 나온 빛은 지구까지 8분 20초 만에 오지만,
그 빛이 태양의 중심핵에서 만들어진 시점은 10만 -1000만 년 전이다.
광구 밖에는 1만 K의 '채층'(두께 수천 km)이 있으며,
그 위에는 더욱 고온으로 약 100만 K인 '코로나'가 퍼져 있다.
코로나가 퍼진 범위는 태양 지름의 몇 배 이상 된다.
이들 층은 자외선이나 X선을 강하게 방출한다.
태양의 나이는 약 46억 년이며,
앞으로도 약 50억 년 동안 계속 빛날 것이다.
< Newton HIGHLIGHT 136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