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는 온천 천국입니다.
삿포로 시내도 곳곳에 온천이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호노카를 자주 가는 편인데 소엔역 앞에 있는 기타노타마유라도 괜찮다고 해서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https://www.e-u.jp/souen_main.html
삿포로역에서 도보로 30분 소엔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있네요.
전 차가 있어서 차로 갔습니다.
온천 뒤에 큰 주차장이 있는데요. 온천 이용하면 영업 끝날때까지 무료입니다.
동네 분들이 자전거로 많이 갑니다.
영업은 아침 7시부터 새벽 1시까지입니다. 24시간은 아닙니다.
신발을 가지고 신발장에 넣어야 하는데 100엔 동전을 넣어야 합니다. 물론 나중에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성인 요금은 490엔 소인 요금은 150엔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정말 쌉니다.
타월은 240엔인데 전 집에 있는 타월을 가져 갔습니다.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가능하네요~
티켓을 뽑은 다음에 바로 앞에 프런트분한테 주시면 됩니다.
평일 오후 2시인데도 탕안은 동네 할아버지, 아저씨들이 많았습니다. 주말에는 힘들겠네요.
탕안에는 병우유도 판매합니다. 온천하시고 흰우유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다른 맛은 드시지 마세요. 흰우유만 드세요.
온천 안에는 식사하는 곳도 안마기도 있습니다.
점심을 안 먹고 갔기 때문에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온천도 저렴하고 식사도 저렴하고 주차비는 무료이고 여기는 어떻게 운영하는지가 궁금합니다.
평일 오후라 식사 하는곳은 한적했습니다.
저처럼 혼자 와서 드시는분들이 많았습니다.
온천답게 생맥주는 기본입니다.
마사지샵도 있네요.
저처럼 차를 가져가는 분들을 위해 노알콜도 판매합니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잇는데 전 돈까스를 좋아해서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자판기에 티켓을 뽑고 프런트에 주면 위 번호와 티켓을 줍니다. 음식이 나오면 번호를 일본어로 부르니 잘 듣고 있어야 합니다. 식사가 나오면 티켓과 번호표를 주시면 됩니다.
제가 주문한 돈까스 정식입니다. 가격은 700엔입니다. ㅡㅡ;; 너무 싸죠.
맛도 있었습니다. 한국이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아직 삿포로는 저렴한 곳이 많습니다.
차를 가져와서 노알콜 맥주도 한잔 먹었습니다.
일단 전 처음 왔는데 무조건 추천합니다.
물론 전 좀 더 좋은 호노카를 선호를 하는데 그 이유가 호노카는 휴게실이 따로 있어서 만화도 보고 잠도 자고 쉴수가 있습니다.
https://japanwa.tistory.com/594
여기는 온천과 음식까지는 괜찮은데 따로 휴게소 없어서 장시간 있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한국분들은 온천만 즐기신다고 하면 여기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삿포로 시내에도 괜찮은 온천들이 있지만 일본 현지에 온천을 즐기시고 싶으신분들은 추천합니다.
즐거운 홋카이도 여행 되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sapporobasecamp/products/8206776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