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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서강 풍물패연합 2023 가을공연
 
 
 
카페 게시글
극판 연극이 끝난 후
너울 22 안준일 추천 0 조회 180 23.09.27 16:30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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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 선배님~

  • 23.09.27 16:59

    진짜 진짜 고봉밥 후기가 여기에,, 완전 감동,,ㅠㅠ 연기학원을 다닌 것은 예에에ㅔ전 일이라 이제 남은 게 없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하는 연기가 어렵지 않고 즐겁게 다가왔던 것은 극판 조교님들이 잘 이끌어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더 캐릭터를 잘 그려나갈 수 있었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고, 연습도 공연도 너무 재밌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극판하길 너무 잘한 것 같아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장구 늘었다는 칭찬도 감사합니다,, 설장 연습할 때 큰 힘이 되었어요..🥹)

  • 23.09.27 18:05

    아 저도 후기 써야하는데...
    중간판이랑 극판을 잘 버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거 칭찬 많이 받았어요.
    +노래 좋아요

  • 23.09.27 20:24

    오빠 글만 보면 다른 사람 같다 글에선 금쪽이 안 같애

  • 23.09.27 20:33

    ㅋㅋㅋㅋㅋㅋㅋ 준사모… 진짜야?

  • 23.09.27 20:44

    @연 22 김우형 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릴 때 얘기지~

  • 23.09.27 20:49

    @극판 조교 신하경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다 아나보네

  • 23.09.27 20:31

    안준일!안준일!!안준일!!!안준일!!!!안준일!!!!!

  • 23.09.27 20:36

    진짜 한명한명 진심이 느껴지는 말들이야~ 작년에 현아누나랑 만날뻔했는데.. 아쉽닼ㅋㅋㅋ 형이 바쁜데도 맨날 연습 와준거 자체가 고맙지! 많이 부족했던 우리를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극판 덕분에 이번 갈공이 너무 소중하고 재밌었어.. 아마 다른 친구들도 그렇겠지..?? 진짜 수고 많았고 진짜 고마워!! 경연대회 하면서도 장구 치면서 정말 배울게 많은 선배님이었어! 존경합니다 선배님..ㅎㅎ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9.27 21:39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9.27 21:42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9.27 21:44

  • 23.09.27 22:32

    선배님 정말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쩜 글까지 이리 잘쓰시나요... 근데 제가 버르장머리가 없었나요..? 그리고 전 왜이렇게 누군가의 옛모습을 많이 닮은걸까요..? 그리고 선배님은 진짜 좋은 선배님이세요 사랑합니당ㅎㅎ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9.27 23:18

  • 23.09.27 23:33

    우와~ 진짜 진심이 가득 느껴지는 후기네요🥺 제가 극판이었으면 편지받고 울었을 것 같아요.. 경연대회 때부터 갈공까지 집국만큼이나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장구 치배가 안 구해지고 있을 때 종연오빠한테 하.. 그냥 눈 딱 감고 안준일 선배한테도 연락해볼까.. 그랬었는데 누구보다 흔쾌히 승낙해주셔서 정말 마음이 많이 놓였었어요ㅎㅎ!! 이후로 안준일 선배도 하는데~ 이러면서 여러명 꼬셔보기도 했었고욯ㅎ 맨날 헤충이라고 놀려서 장난기 많은 선배인가? 생각했었는데!! 장구에 대해서나 서강풍연에 대해 가끔 진지하게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면 장난기에 가려져서 그렇지 사실은 엄청 좋은 분이구나..! 생각하기도 했었어요~! 덕분에 상장구며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귀중한 경험이었어요!
    여름부터 가을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 왠지 모르겠지만 당신은 1학년 때부터 내 눈물버튼 중 하나가 되었지. 평소에는 그리도 가벼우면서 천방지축 말괄량이 삐삐빠빠삐리빠라뽀 같은 사람이 진지해질 때에는 어찌나 참을 수 없는 무거움을 풍기는지. 그 많은 핑계들을 찾을 만큼 아직 풍연에 애정을 가지고 있어줘서 내가 다 고마울 지경이다. 언젠가는 나의 우상이었고 이제는 다른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었을 안준일은 성불할 수 있을지? 나는 누구들만큼이나 그의 행복을 바라고 있지만 풍연의 번영을 꿈꾸기 때문에 조금은 편해질 수 있는 그 사람을 놓아주고 싶지 않네. 하지만 지나가는 시간을 붙잡으려는 무모함이란. 때로는 인정해야겠지. 소감 발표를 하는 촉촉한 당신을 보면서 눈물젖은 잔을 기울이는 날도 이제는 정말로 오지 않을 것 같아서 허탈해진다. 하지만 다른 좋은 날에 만나길. 안녕.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01 01:12

  • 23.10.01 02:25

    늦게나마 댓글을 달아봅니다. 사실 올라온 날 버스에서 읽다가 눈물이 날 것만 같아서 끊어 읽고 끊어 읽고 했어요. 선배님의 진심이 너무 따뜻하게 다가왔나봅니다,, 전 이 글이 올라올 때 까지도 극판에서의 제가 쵸~큼 미웠는데요. 모두가 빛났다는 말 혹시라도 남아 있을 아쉬움은 빨리 털어내라는 말 덕에 마음의 짐을 덜어낸 것 같슴다. 끝까지 조교의 역할을 해주시는 군요.. 정말 최고! 해피캣 너무너무 좋았어요 선배님 말마따나 제가 늦게 시작해 혹시 폐를 끼치진 않을까 혼자 방향성을 못잡고 있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해피캣 던져주신 덕에 극판에서 한 자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연습 중간중간에 서윤나, 하고 불러서 피드백 주신 것도 넘 감사햇구요 재밌는 뒤풀이 함께 해주셔서 늘 감사했어요. 사실 왕선배님이시기도 하고 경연대회때에는 말을 많이 붙여보지 못해서 갈공 연습 초기엔 좀 무섭기도 했는데요 ㅎ,ㅎ 이후에 챙겨주시는 거 보고 참 좋은! 따스한! 선배님이시구나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막 거짓말 치고 장난 친 것도 있는데....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 거였으니 너그럽게 이해해주? 세요 라고 하기엔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 또또또 감사하네요.

  • 23.10.01 02:27

    엥 600자? 넘었대요
    여튼.. 극판 덕에 갈공이 정말 정말 정정정말말말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내년에 후배들에게 꼭! 극판을! 해야만! 한다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로요. 증말 감사드립니다 또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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