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청산>높이 : 593m위치 : 전남 영광군 대마면
영광에서 북동쪽 고창으로 이어지는 23번 국도에서 어디서나
동쪽이나 남쪽으로 올려다 보이는 산이 태청산이다. 영광군 대마면과 장성군 삼서면
경계를 이루는 태청산은 영광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그래서 이 산은 영광이나 장성뿐만 아니라 고창, 함평 등지에서도 보이는 유일한 산이다.
대마면 곡창지대의 젖줄이기도 한 태청산은 수량이 풍부하고 물 맛이 빼어나게 좋기
때문에 '대마막걸리'라는 명주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그래서 영광에서는 대마 막걸리 맛을 보지 않고 다른 술 얘기는 꺼내지도 말라고 할 정도다.
태청산은 산세가 육산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상과 주능선 일부에 마치 코끼리 몸에서
상아가 돋아나듯 바위지대가 돌출되어 있어 경관을 한층 더 아름답고 돋보이게 한다.
정상에 오르면 영광에서 제일 높은 산임을 상징하듯 광활한 조망이 전개된다.
<장암산>
높이 : 482m위치 : 전남 영광군 묘량면
굴비의 고장 영광군의 장암산은 산 이름이 그렇듯이 펑퍼짐한 초원을 이룬 정상에 너럭바위가 있는데 그 모습이 옆에서 보면 마치 물위를 떠가는
조각배를 닮아 신기하기만 하다.
더욱 기이한 것은 이웃하고 있는 태청산은 이따금 눈에 띄는 단단한 바위들이
모가나 날카로운데 비해 장암산 정상에 덩그러니 올려 놓은 듯한 바위는
조각작품처럼 매끄럽게 다듬어 놓은 것 같아 맨발로 올라 앉아도 괜찮을 정도다.
장암산은 훌륭한 등산코스일 뿐만 아니라 행글라이더 들에게도 인기가 대단하다.
그만큼 정상에 오르면 마치 비행기를 타고 하늘 위에 떠있는 기분에]
휩싸일 만큼 시원한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북으로는 대마면 들판 너머로 고창군 곡창지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대마면에서 오른쪽으로 하늘금을 이루는 태청산과 월랑산 풍광도 일품이며
남으로는 불갑산으로 내다르는 산릉이 첩첩산중을 이루어
장암산에 오른 보람을 만끽하고도 남는다.
첫댓글 서석회원님들!가족과함께즐겁고행복하게설명절잘보내시고~새해복많이받으세요.온가정에건승과행운이함께하기를바람니다.
(송무백열) 김유채 배상.
저도 한자리 주세요ㅡ대주아파트에서 탑승
어서오세요
22번 좌석에 배정했습니다
저는 그날 여행가는날여서요
귀빠진날여서요~~
지송합니다
귀빠진 날이라고요
날 추억거리를 만들 여행을
잘다녀오세요
@봉두산 네~~죄송해요
다음기회에 참석할게요
내옆자리 달레님부탁하옵니다
감사합니다
옆자리 37번에 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