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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지오르타는 브라질 음악을 들려준다.
[미술여행=김형석 기자] 서울시청 시민청의 <활력콘서트>가 11월에도 계속된다. 시민에게 활력을 선사하는 시민청 예술가 상설공연으로 시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매주 화, 목(금)요일 12시 10분~12시 50분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 ‘활짝 라운지’에서 열린다.
11월 14일에는 브라질리언 재즈 그룹 ‘반다지오르타’ (Banda de Horta)가 공연한다. 이 그룹은 쇼로, 삼바, 팔티도 알토, 보사노바 등 브라질에서 파생된 다양한 음악과 재즈의 어우러짐을 표방하며 관객들에게 브라질 음악이 가진 기쁨,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한다. 채소밭 밴드(banda de horta)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두가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며 신선하고 푸릇한 에너지를 보여준다.
모락모락은 국악 트로스오버 그룹이다.
11월 16일, 17일에는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 ‘모락모락’이 관객 앞에 선다. 모락모락은 국악과 재즈 연주자들이 모인 창작국악팀이다. 재즈피아니스트 강안나와 정가보컬리스트 조의선, 국악관악기연주자 손새하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락모락만의 따스한 소리를 일상공간에서 들려줌으로써 묵혀있던 사람들의 마음 상처를 다독여주는 것이 모락모락의 바람이다.
어쿠스틱 듀오 사운드힐즈
11월 21일에는 어쿠스틱 듀오 ‘사운드힐즈’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들은 2015년 데뷔하여 지금까지 공연 현장에서 활동해오고 있는 아티스트다. ‘일상의 작은 동기부여’라는 메시지를 담아 여러 분야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사랑했던 많은 것들에 대한 추억을 노래하고, 모든 추억이 오롯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을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운드힐즈의 10여 곡들을 라이브로 펼친다.
요들송, 올드팝,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실버그래스.
11월 23일에는 ‘실버그래스’가 컨트리와 요들을 들려준다. ‘실버그래스’는 블루그래스 장르의 즐거운 뮤직과 함께 알프스의 흥겨운 요들송, 올드팝,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기타, 만돌린, 밴조, 콘트라베이스 연주와 노래로 공연하는 팀이다. 다양하고 수많은 레퍼토리로 현장 관객 차원에 맞추어 그때그때 참여한 청중과 함께 호흡하고 느끼는 공연을 펼친다.
사진출처=서울시청 시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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