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미생물의 관찰에 없어서는 안될 현미경
미생물의 관찰에는 현미경이 불가결하다. 현의 광학현미경은 대물렌즈와 접안 렌즈가 조합되어 있다. 시료로부터 빛은 대물렌즈를 통과하여 실상을 형성한다. 실상은 실제로 빛이 모이는 상이므로, 접안렌즈를 이용하여 확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 때 총합 배율은 대물렌즈의 배율과 접안렌즈의 배율을 합치는 것으로 된다. 통상은 접안렌즈는 10배로 고정시키고, 4배부터 100배까지 복수의 대물렌즈로부터 적절한 렌즈를 선택하여 사용한다.
현미경으로 식별 가능한 최단 거리를 해상도라고 하는데, 가시광선의 파장은 0.4~0.7㎛이므로 그것보다도 작은 물체는 파장의 파에 삼켜져서 상이 희미해지게 된다. 실제의 해상도는 0.2㎛ 정도가 한도인데 그것보다도 작은 바이러스 등은 광학 헌미경에서는 관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세포의 미세한 내부구조나 바이러스의 관찰에는 가시광선보다도 파장이 짧은 전자선을 이용하는 전자현미경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광학현미경은 100배를 넘는 배율에서는 시야가 매우 어둡기 때문에 광선의 빛을 집약하는 콘덴서가 필요하다. 또한, 미생물은 거의 투명하여 확대하여도 매우 보기 어렵기 때문에, 염색하여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것은 짙은 화장의 무대배우를 강한 라이트로 비춰 감상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본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 그대로의 미생물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광학계를 채용한 위상차 현미경이나 미분간보(微分干步) 현미경이 보급되고 있다.
또한 통상의 광학현미경에서는 시료의 아래로부터 빛을 조사하여 위의 대물렌즈로 확대하는 것이므로, 시료는 역광이 되고 게다가 좌우반대로 보는 것이 된다. 이것은 현미경의 밑에서 조작하는 것은 불편하기 때문에, 상부로부터 빛을 맞춰서 시료 미생물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실체 현미경이 개발되고 있다. 실체 현미경은 현미경으로 보면서 세밀하게 작업을 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요점 BOX 현미경으로 식별 가능한 최단 거리를 해상도라고 한다. 세포의 미세한 관찰은 전자 현미경을 이용한다. 시료를 보면서 작업을 행하는 실체 현미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