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6:29~31
[16:29] 너희는 영원히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십일에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아무 일도 하지 말되 본토인이든지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리하라
[16:30] 이 날에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여 너희를 정결하게 하리니 너희의 모든 죄에서
너희가 여호와 앞에 정결하리라
[16:31] 이는 너희에게 안식일 중의 안식일인즉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할지니
영원히 지킬 규례라
"대속죄일"이라는 단어는 레위기서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상으로 평상의 속죄일 보다는 일곱째달 십일을 "대속죄일"으로 명명합니다.
레위기서 25장에 나오는 안식년과 희년은 모두 7의 배수로 되는 해를 의미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제적, 사회적 평등을 유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제도였습니다. 안식년은 7년마다, 희년은 50년마다 돌아왔습니다.
안식년:
- 땅을 경작하지 않고 묵히게 함으로써 땅의 휴식을 보장했습니다.
- 빈궁해진 백성들이 땅에서 자라는 것을 자유롭게 먹도록 했습니다.
- 종을 풀어주고 빚을 탕감함으로써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했습니다.
희년:
- 안식년의 모든 규정을 포함하고 더 나아가 모든 땅과 재산이 본래 소유자에게 돌아가도록 했습니다.
- 종과 죄수를 풀어줌으로써 사회적 정의를 실현했습니다.
- 희년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새롭게 하고 백성들에게 회복과 자유를 가져다주는 특별한 해였습니다.
대속죄일:
- 레위기서 16장에 나오는 대속죄일은 희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 희년 이전 해에 지켜야 하는 특별한 절기였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속죄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날이었습니다.
- 대속죄일에는 대제사장이 가장 거룩한 곳에 들어가 하나님께 속죄 제물을 드렸습니다.
- 이는 희년을 통해 이루어지는 완전한 회복을 예표하는 중요한 의식이었습니다.
안식년, 희년, 그리고 대속죄일이 함께 언급되는 이유:
- 이 세 가지 제도는 모두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 안식년과 희년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주신 땅과 자유를 상징하며, 대속죄일은 백성들이 죄로부터 회복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맺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이 세 가지 제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정의, 그리고 백성들에게 요구되는 순종과 헌신을 보여줍니다.
결론:
레위기서 25장에 나오는 안식년, 희년, 그리고 대속죄일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경제적, 사회적 평등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였습니다.
이 세 가지 제도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정의,
그리고 백성들에게 요구되는 순종과 헌신을 보여줍니다.
카페 게시글
김종식
대속죄일(일곱째 달 십일), 안식년 그리고 희년
김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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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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