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해랑클래스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2024 2-7반 2703 안나린 시 창작
1313 안나린 추천 0 조회 128 24.05.05 01:1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5.06 20:53

    첫댓글 늦잠 자서 지각을 한 경험을 주제로 정했는데 난 너무 공감이 되었던 것 같아. 나도 지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서 너의 시를 감정 이입하면서 읽었어. 교칙 중 하나인 ’8시 20분까지 등교‘도 하나의 중요한 약속이라는 것을 잊으면서 살아왔는데 너의 시를 읽고 상기되었어. 시를 읽으면서 약속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아 독자인 나도 한층 더 성장한 것 같아.
    첫번째 연에 ’~날‘로 행을 마무리 해서 시적 안정감이 느껴지고 첫번째 행에 고요한 날이라고 묘사해서 뭔가 쌔한 상황을 잘 부각시킨 것 같아. 두번째 연 첫 행에 불안한 마음을 파도로 빗대어 몰려온다고 해서 늦잠이라는 걸 알아채고 불안해지는 마음이 커지는 것을 잘 표현한 것 같아. 그리고 첫번째 연과 마직막 연에서 각각 ‘유난히’와 ‘한순간에‘를 반복해서 리듬감과 운율이 느껴져.

  • 24.05.06 21:14

    늦잠을 자서 지각을 한 주제가 재미있게 다가왔다. 일상적인 경험에서 공감을 이끌어 내기 좋은것 같고 늦잠잤을때 이상하게 평소보다 더 개운한 느낌을 시적으로 잘 표현한것 같다. 불안한 마음이 파도처럼 몰려왔다는 표현이 기억에 남았고 한순간에 해처럼 떠오르는 선생님의 얼굴이라는 표현이 평소 긍정적으로 표현되는 해의 이미지와 반대되는것 같아서 인상에 깊게 남는것 같았다

  • 24.05.06 21:46

    작품 내용 ) 나도 개운하게 자고 일어난 뒤 시간을 보았을 때 원래 학원을 가야 하는 시간보다 한참 뒤 였던 적이 있어 친근함을 느꼈다. 아침인데도 개운함을 느꼈다는 점에서 평소 아침에 힘겹게 일어나는 모습이 상상되어 시의 내용에 몰입할 수 있는 것 같다. 시간을 확인한 뒤 비오는 날 처럼 느껴졌다는 부분에서 지각 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느꼈을 기분이 더욱 와닿았다.

    형식이나 표현방법 ) 첫 연에서 유난히 라는 말을 반복하고 마지막 연에서 한순간에 라는 말을 반복하여 운율을 느낄 수 있었고 특히 한순간에 라는 말을 통해 개운했던 기분이 비오는날 처럼 느껴지도록 바뀐 감정이 더욱 와닿았다. 추상적인 감정인 불안한 마음이 파도같이 몰려왔다는 표현으로 시의 분위기를 잘 형성한 것 같다.

  • 24.05.06 21:57

    직유법을 통해서 늦잠을 자서 해처럼 떠오르는 선생님의 얼굴이라는 말이 해와 선생님을 비유하여 말을 자연스럽게 해주는 느낌이 들었어,또한 한순간에 라는 말이 반복적으로 사용되어 너가 겪었던 상황이 순간적으로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어

    학교생활하면서 늦잠을 자서 지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처음에는 잘 몰랐어.너의 시를 보고 공감을 하게 되었고 너가 사용한 반복법 표현법이 나한테 뭔가 좀 재밌게 와 닿은거 같아.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