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서
1. 2주차의 핵심 내용 요약하기, 소감 및 적용점 기록하기
모든 인간은 아주 연약한 상태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 누군가의 돌봄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다. 건강이라는 선물을 받고 오늘도 살아간다. 지금까지 나의 삶의 필요를 위해 공급된 수많은 물질과 사회적 지원들을 생각해 보라. 과연 내가 받아 마땅한 것들 인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내가 받은 모든 것들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2주차 내용을 읽으며 깊은 공감을 했다. 세상엔 당연한것이 없다. 부모님이 나를 사랑하며 키워주신것도, 오늘하루를 무사히 보낸 일도 당연한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보육교사자격증을 공부하며 느낀것은 이일은 그냥 , 아무나, 돈을 벌기위해 그냥저냥해서는 안되는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도 내 아이들이 성장한후에 이일을 해야겠다라고 다짐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또한번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게되었다.
알고있지만 어려운것, 그렇지만 너무도 중요한것.
예민할수있는 청소년기 이지만 그래도 때로는 친구처럼 엄마에게 고민도 친구얘기도 해주는 딸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다.
2. 일상에서 실천하고 기록하기
1) 나의 성인애착유형 진단 결과에 대한 소감은?
홀수문항 : 52 점 짝수문항: 20점
나는 안정애착 점수가 나왔다. 진단지를 읽으며 생각해보았는데 아마도 고등학교시절이나 20대때 진단해보았다면 홀수점수와
짝수 점수가 반대로 나왔을것같다는 생각을 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사회생활을 하며 "모두 내마음같지 않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것같다.
2) 각 영역의 감사 10가지 기록하기
① 나의 건강
- 지금 이시간 아픈곳이 없는것이 감사.
- 출산후 특별히 아픈곳 없이 잘회복한것에 감사.
- 무릎수술을 여러번했지만 지금은 건강한것에 감사.
- 눈썹이 진한것에 감사.
- 몸살이 올것같았는데 약먹고 금방괜찮아져서 감사.
- 장시간 운전에도 힘들지 않는것에 감사.
- 퇴근후 일찍잠들어 아침까지 깨지않고 푹잘수있어서 감사.
- 특별히 못먹는 음식없이 잘먹을수 있음에 감사.
- 생각보다 강한힘이 있어 감사.
- 속이 자주 불편한데 요즘은 속이 편안해서 감사.
② 나의 가족
- 자녀들이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에 감사.
- 사춘기 딸들이 친구처럼 이야기 해줘서 감사.
- 아이스크림할인점을 '아할' 수다떨자는 '토크토크' 라고 딸들이 알려주어서 감사.
- 아들이 사랑한다고 문자해줘서 감사.
- 딸들이 사물놀이 공연을 잘하고 와줘서 감사.
- 다정하게 말해주는 남편이 있어 감사.
- 저녁밥못챙기고 잠들었는데 남편이 대신 해줘서 감사.
- 내가 자다가 일어나서 밥달라고 할까봐 밥남겨놓고 보온해놓은 남편한테 감사.
- 엄마가 생신선물을 마음에 들어해서 감사.
- 가족들에게 맛있는 저녁을 대접할수 있어서 감사.
- 가족들모두 아픈곳없어서 감사.
③ 나의 환경
- 무사히 친정집에 다녀와서 감사.
- 빨래널기 전에 비가 와서 감사.
-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감사.
- 엄마아빠가 아프신곳 없이 잘지내셔서 감사.
- 편안하게 쉴수있는 침대가 있음에 감사.
- 책읽고 있는데 남편이 청소하겠다고 방에가서 편안하게 보라고 말해줘서 감사
.- 식사후 과일과 커피 챙겨주어서 감사.
- 일할수 있음에 감사.- 우리반 아이들이 잘적응해줘서 감사.
- 사랑하는 가족이 있음에 감사.- 오늘하루도 잘 보냈음에 감사.
- 감사할것이 많아서 감사.
3. 실천 후 소감기록
오늘하루만 생각해보아도 감사한것들이 많았다.
집에 오는길 복잡한 고속도로에서 양보해준 차만해도 여러번이었다.
하루는 빨리집에 들어가고 싶은 퇴근길 집앞골목에서 앞집에 사시는 할머니가 보행기를 길에 두고 박스를 정리하고 계셨다.
차를 보고는 나름 빨리 하신다고하시는데 굽어진 허리에 아픈다리를 빨리 움직이실수 없는것같아 차에서 내려 박스를 같이 옮겨드리고 , "죄송해요 차좀 지나갈께요" 라고 말씀드리자 잘 듣지도 못하시는 할머니가 내게 "미안해요 차올거라고 생각을 못했어"
라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너무도 감사했다.
모든것에 당연한건 없다고 생각하면 세상에는 감사한 일이 너무 나도 많은것같다.
2. 동영상 과제 (시청한 영상 소감 및 적용점 기록하기, 택1 또는 모두 기록하셔도 됩니다.)
너무나도 중요한 '애착'
자녀들을 키우며 제일많이 한 생각은 , 우리 엄마는 나에게 어떻게 이렇게 해주셨을까.. 어떻게 그럴수 있었을까 였다.
너무 힘들때마다 항상 엄마생각을 했던것 같다.
엄마는 내게 예민하고 자주 아파 키우기 힘들었지만 착했고 말을 잘알아듣고 이해할줄 알았다고 했다.
아마도 엄마가 내게 확실한 믿음과 사랑을 주었으니 내가 착하게 행동했다고 말했을 것이다.
항상 나를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사랑해주신 부모님께 또한번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어린이집을 졸업하면 아주조금, 어쩌면 기억하지못할 어렸을때 선생님이지만 , 가장 중요한 시기에 만난 내아이들을
더욱 사랑과 믿음으로 보살펴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