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확장하다
: 사고력, 판단력, 기억력을 최대로 높이는 법
슐로모 브레즈니츠, 콜린스 헤밍웨이 저, 정홍섭 역, 흐름, 2016.
<주요내용>
직감, 비둘기 / 뇌를 보호하는 여러 방법들 / 여가활동과 사회적 연결망 / 너무 늦은 때는 없다
맹공격 견디기 / 뇌 손상을 막아라 / 건강한 뇌를 위한 유일한 방법 /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두 가지 방법
해결책은 예측 가능해야 한다 / 뇌 세포를 늘리는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 / 열린 마음을 가져라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1. 직감, 비둘기
- 직감
위험한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본능, 즉 우리가 보통 '사고'라고 생각하는 의식적인 말의 통로에서 오지 않는 '느낌'에 의해 의지하는 법을 배우는데, 이 본능 또는 느낌이 전문가의 특징이다. (p.19)
- 비둘기
새들은 모두, 그중에서도 특히 비둘기는 비상한 지각기술을 가지고 있다. 비둘기는 기하학적 모양, 색깔, 유형은 물론 고양이, 의자, 차, 꽃 같은 것들을 구별할 수 있다. 또한,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알아볼 수 있다. (군사적 가치로 첩보원 역할까지) (p.21)
자연물과 인공물도 정확히 구별 가능하다. 비둘기의 뇌는 20그램정도로, 인간 뇌의 70분의 1이다.
그러나, 이 작은 새는 매우 미묘한 법칙을 알아낸다. 인간은 뇌 속 깊숙한 곳에 그와 비슷한 능력을 묻어놓고 있는지도 모른다.
2. 뇌를 보호하는 여러 방법들
성인의 인지능력은 많은 부분이 유년기의 지능과 직접 연관되어 있다. 그것은 유전적 요소를 강하게 가지고 있지만, 많은 것이 그 이후 경험에서 생겨나기도 한다. 유년기 이후의 일 가운데 많은 부분이 교육과 교육의 결과로 일어나는 것에 달려 있다. (p.114)
K. 워너 샤이에(K. Warner Schaie)는 대체로 60세까지는 인지적 쇠퇴가 거의 없거나 아주 없었고, 74세까지는 일관되지만 심각하지 않을 정도로 쇠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렇지만 81세에는 피험자 가운데 반 이상이 그 이후 7년 동안 전혀 쇠퇴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개인에 따라 쇠퇴하거나 유지되었다. 사람들이 인지적 건강을 유지하는 능력은 '높은 사회경제적 지위', '배우자의 높은 인지적 지위', 특히 중년이후 계속되는 유연한 개인적 생활방식, 좋은 교육 등이다. 특히, "좋은 교육이 인지적 건강에 이르는 여러 길을 열어준다." (p.116)
고등교육, 부담이 큰 직업, 열중하는 여가활동이 개인의 인지적 건강에 독립적이면서도 상승적인 효과를 나타나는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으며, 일의 복잡성은 다시 그 직업이 주로 1)사람(판매, 인사 등), 2) 물건(건설, 제조 등), 3)데이타(재정 분석, 프로그래밍 등) 순으로 일관되게 나타났다.
3. 여가활동, 사회적 연결망
- 활동적인 일상생활, 강한 사회적 연결망, 건강한 신체적 습성, 규칙적인 운동, 독서, 모드게임, 음악, 춤추기가 모두 인지능력을 보호해준다. 인간의 상호작용, 건강한 사회생활, 수준높은 여가활동은 치매위험을 감소시킨다.
4. 너무 늦은 때는 없다
- 과거에 안 한 것은 안 한 것일 뿐이다. 일찍이 인지 은행 계좌에 투자했다면 훌륭했겠지만, 우리는 아직도 우리가 결심만 하면 언제라도 예금할 수 있다. 빠를수록 좋지만, 너무 늦는 법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