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플라스틱 필름, 시트
일본 산업규격(JIS)에서는 두께가 0.25mm미만을 필름, 그 이상을 시트라고 나누는데, 엄밀한 구분은 없고 관습적으로 시트는 두껍고, 필름은 얇은 것을 칭하고 있다. 필름의 제조에는 inflation법과 T-die법이 있다.
Inflation법은 용융 수지를 원형의 dice가 튜브상으로 압출하여 공기를 불어넣어 부풀려 튜브상으로 하고, 그 양단을 절단하여 필름으로 한 것이다. 이 방식은 공냉(空冷)이기 때문에 약간 두껍고 얇은 것이 있고, 투명도는 별로 좋지 않은데 다양한 종류의 필름이 간편하게 나오는 특징이 있다.
T -die법은 용융 수지를 T자형 dice로부터 압출하여 급냉하는 방식으로 대량 생산용이다. 두께도 균일하여 투명성도 우수하고 많은 플라스틱이 이 방식으로 생산되고, 이것을 무연신(cast) 필름이라고 말한다.
압출된 필름은 유연하여 늘어나기 쉽기 때문에 가열하면서 종과 횡의 2축 방향으로 인장하여 열 고정하면 2축연신 필름이 된다. 연신(orient)하면 분자는 인장한 방향으로 배향하고, 강도가 증가하고 종과 횡의 밸런스가 얻어진 딱딱한 필름으로 된다.
폴리프로필렌(PP)을 예로 들면, 연신 PP(OPP)는, 늘어나지 않는 딱딱한 필름이므로 인쇄나 접합 등의 파우치의 표면 기재로서 사용되고, heat seal(HS) 적성은 없다. 무연신 PP(CPP)는 유연하여 늘어나고, heat seal(HS) 적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파우치의 내면에 사용된다. 이러한 같은 수지라도 연신 하는 것으로 완전히 정반대의 필름이 바뀌어 생겨난다.
예를 들어 전병의 파우치는 표면 기재로 OPP를 사용하고, 내층에는 CPP가 사용된다. OPP는 파우치 강도와 인쇄 성능을 높이는 것이고, 내층의 CPP는 파우치에 내유성과 밀봉하는 HS성을 부여하기 위해 사용된다. 제대품은 그림과 같은 많은 종류가 있고,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나눠서 사용되고 있다.
요점 BOX 제조에는 inflation법과 T-die법 연신 하면 성질이 다르다 연신 필름, 무연신 필름과의 다른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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