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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한국외대 교수 |
‘쿠바인문학 여행’은 2017년 2월 3일부터 10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쿠바 하바나, 마탄사스, 바라데로, 씨엔 푸에고스, 산타 클라라, 트리니다드, 까마구웨이, 올긴, 비란, 관타나모, 산티아고 데 쿠바까지 총 11개 지역을 일주한다.
낯선 지역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상품
요즘은 이미 많은 이들이 경험한 동남아, 유럽 여행 대신 더 멀고, 낯선 지역으로의 여행을 원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쿠바라는 낯선 지역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체게바라, 사회주의국가, 라틴 음악 등 전형적 이미지 외에 쿠바와 라틴 문화에 대한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채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상품이다.
쿠바 인문학 여행은 일반적인 여행과 달리 쿠바 인문학 권위자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쿠바의 문화와 역사를 한층 깊이 있게 경험하는 여행이 될 것이다. 다른 여행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여행지에서 2회의 강의 참여를 통해 방문할 도시와 관련된 인물 이야기를 듣는 '스토리텔링 여행'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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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엔 푸에고스 |
쿠바 문학 권위자와 함께 떠나는 국내 유일 상품
신정환 한국외대 교수는 우리나라 최고의 쿠바 문학 권위자로 스페인 마드리드대학교 쿠바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통번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두개의 스페인’(공저), ‘지중해 문명의 바다를 가다’(공저), ‘히스패닉 연구’(역서)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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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 |
쿠바 문학과 지역에 정통한 권위자인 만큼 유려한 설명으로 쿠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함께 여행하는 동안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쿠바의 이모저모를 깊이 알 수 있다.
스토리가 있는 여행
첫 번째 강의에서는 쿠바의 수도 하바나에서는 머물며 소설을 썼던 헤밍웨이, 쿠바의 독립 영웅으로 추앙받는 호세 마르티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헤밍웨이가 사랑한 작은 어촌 마을 코히마르와 단골 바 ‘라 테라사’를 둘러보기 전 그의 생애와 쿠바에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다.
두 번째 강의는 영원한 혁명가인 체 게바라의 도시 산타 클라라, 얼마 전 작고한 쿠바의 정치가 피델 카스트로의 도시인 산티아고 데 쿠바에 관한 이야기로 채워진다. 강의를 통한 지식을 바탕으로 미국 식민 역사를 거친 쿠바의 독립 이야기와 관련 유적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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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마르 |
그밖에 지역의 성인, 탐험가, 해적에 얽힌 전설, 미술과 음악 이야기로 흥미진진한 쿠바 스토리텔링이 펼쳐져 쿠바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이들이라도 쿠바의 매력에 푹 빠질 만한 기회다.
사전 이해 위한 책자와 4인 이상 특별할인
이번 여행의 핵심은 쿠바를 지적으로 이해할 뿐만 아니라 직접 쿠바의 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것이다. 쿠바의 상징 올드카 드라이브, 현지 살사체험, 쿠바를 대표하는 그룹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의 라이브 공연 관람을 포함해 쿠바의 진수를 경험하는 둘도 없는 여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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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올드카 |
그 외 하바나에서 가장 유명한 쇼인 아프리카풍의 트로피카나 쇼, 나시오날 호텔에서 즐기는 라스베가스풍의 파리지엔 쇼는 여행을 통해 진정한 쿠바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쯤 가볼만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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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 |
참가 혜택으로 쿠바의 이해를 돕는 ‘쿠바, 잔혹의 역사 매혹의 문화’, ‘히스패닉 연구’ 책자 2권이 증정되며 4인 이상 신청 시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가격은 5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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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 석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