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노이가이드"입니다.
오행산(Ngu Hanh Son)
세상을 이루는 요소인 금(金), 나무(木), 물(水), 불(火), 흙(土)의 5가지 원소를 바탕으로 각각 산 이름을
Thuy Son(水山) , Moc Son(木山), Hoa Son(火山), Tho Son(土山), Kim Son(金山) 이라고 부릅니다.
오행산 이란 말은 18세기경 밍망(Minh Mang) 왕이 불러서 지금까지 불리고 있답니다.
이중에서는 水에 해당하는 Thuy Son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거기에 올랐습니다.
사실 거기말고는 뭐 갈수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도 다낭으로 오면 무조건 가야하는곳중 하나입니다.
입구로부터 156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망강대(望 江 臺)라고 적힌 전망대에서 나머지 산들을 바라보면
마치 그림같은 마을과 산이 조화되 풍경을 볼수가 있습니다.
또한 시선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멀리 바닷가의 해변도 보입니다.
올라가면 많은 동굴을 볼수가 있는데, 자연적으로 뚫린것이 아니라, 전쟁때 폭격에 의해서 만들어진것이라고 합니다.
그말을 들은 순간 가슴이 아픕니다.
중부지역 사람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는데 전쟁과 관련된 얘기가 많았습니다.
다음에 시간을 내어서 들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선택 사항이 있습니다.
엘레베이터로 편안하게 가느냐, 계단으로 올라가느냐...

엘레베이터를 타려면 돈이 추가로 듭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걸어 올라갑니다. 처음이니깐 더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한번이면 족합니다. 다음에 올때는 절대로 오지않으리라 다짐을 합니다.
무조건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기를 추천합니다...헉헉!!

보는것은 매 한가지이지만, 그래도 난이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부처님이 눈앞에 보입니다. 깔끔하게 모셔진 부처님...아미타불!

불교 신도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구경삼아 가볼만 합니다.

이 절의 이름은 영응사입니다. Cua Linh Ung

고생했는데 인증샷이라도....^^

Tang Chon 땅쫀 동굴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는 길이 설레입니다.

이런길입니다.

그런데 왜 여기에 "시바신"이 있을까요??
너무 궁금하네요. 무슨 관련이 있는것인지...

부도탑이 보입니다.

아마도 이 절의 스님을 모셔둔것이겠지요..

멋진 탑인데...카메라의 한계입니다. 한 컷에 다 안답깁니다...

탑에서 바라본 아래의 모습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올라가는길에 만난 귀여운 학생들...^^

동굴안에 싯다르타가 보입니다.

산에 뭐 이렇게 암자가 많은지요...

부처님이 보이길레 인사를합니다.

멋있는 석탑

보리선사라 불리우는 달마가 보입니다.

종탑옆에서 독서를 하는 스님...
조심스레 안부를 전했습니다.
큰 미소로 저에게 복을 기원해주더군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른 산들의 모습

위와 동일

참 암자가많지요? 제대로 보려면 하루종일 걸리겠습니다.!!

여래 관음보살이 보입니다. 지금 어떤 동굴의 입구입니다.

현공 동굴....규모가 장난 아닙니다.
마치 중국의 둔황 석굴에서 저의 입이 벌어진것 같은 그 느낌...

계단의 모습
입구에는 금강역사들이 수호중입니다.
이 절은 상당히 중국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천장의 모습, 아주 높습니다.

푸른 이끼가 인상적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도교적 느낌이 강하네요.

단체로 온 학생들과 사진 한컷...왜 이리 머리가 큰건인지...ㅠㅠ

다른 산에 보이는 9층 석탑
분위기가 너무 예사롭지않아서 물어봅니다.

부자의 묘라고 합니다. 그를 기리기 위한 사탑...
그가 오행사의 절에 기부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참 멋있습니다. 이런 무덤에 묻히면 기분이 좋을까요? 아니겠지요?

일반인의 무덤치고는 너무 화려하네요..9층입니다.
탑의 층수를 셀때에는 기와의 갯수로 층을 정합니다.

호랑이를 타고 다니는 신장들...예사롭지가 않았습니다.

참 독특한 탑의 형식입니다. 그래도 멋진 9층석탑!
북부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 양식입니다.

그의 사탑에서 바라보는 오행산의 풍경....
멋지지않나요???
잘 구경하셨나요?
베트남여행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