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백리길" 지리산 종주

[엔돌핀(강현수)]

"행복한 백리길" 지리산 종주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할 수 없다”

지리산 종주란?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25.5km의 주능선 산행.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그 범위가 3도 1시 4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백 84㎢ (1억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이러한 지리산의 등뼈를 이루고 있는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활처럼 굽은 25.5㎞의
  주능선은 노고단, 반야봉, 토끼봉, 칠선봉, 촛대봉, 천왕봉 등 1천5백m 이상의 봉우리만도 16개다  
이 주능선 산행을 지리산 종주라 한다.      
지리산종주는 아마추어 등산인들에게는 "진짜 산꾼"의 경지에 올라서는 관문 같은 코스다. 
웬만큼 산에 다닌 산악인이라도
  인내를 갖고 산행해야 할 만큼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한 코스다. 
 전문등산인들은 "산행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려면 지리산 종주를 하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만큼 지리산 종주산행이 주는 인상이 다른 산에 비해 
강렬할 뿐 아니라 등산의 묘미에 흠뻑 젖을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1천5백m가 넘는 봉우리만도 16개에 20여개 이상의 봉우리를 한번의 산행으로 넘는다. 
그러다 보면 등산에 대한 자신감도 가질 수 있다.
지리산 종주코스는 우리나라 산의 종주코스 중 가장 긴 코스이다.
한두 번 산에 다니다 보면 산을 좋아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종주산행을 하게 된다.
종주산행중 가장 길고 자신과 인내의 싸움이 필요한 지리산 종주를 하게 되면 가히 산꾼이라 할 만하다.
완주의 꿈을 싣고 산꾼의 이름으로 종주 산행을 시작한다

이번 종주는 "행복한 백리길 지리산 종주'라는 테마를 가지고 
자신들만의 생각과 삶의 무게를 배냥에 메고 쉼없는 도전에 오르는 것이다.



1일차(am05시10분~pm04시40분) 11시간 30분
 성삼재(1,102m)-노고단(1,507m)-돼지령-피아골삼거리(1,306m)-임걸령(1,320m)-날라리봉-노루목(1,498m)-반야봉삼거리-반야봉(1,732m)-반야봉삼거리-삼도봉삼거리-삼도봉(1,499m)-화개재(1,316m)-토끼봉(1,534m)-명선봉(1,586m)-연하천대피소(1,440m)-삼각고지-삼각봉(1,480m)-형제봉(1,453m)-벽소령대피소(1,350m)-벽소령대피소(1,350m)-덕평봉(1,522m)-칠선봉(1,558m)-영신봉(1,652m)-세석대피소(1,600m)....숙박


어둠을 뚫고 성삼재 출발

노고단

지리산 샘물중 물맛이 가장 좋다는 임걸령에서 아침식사~~ 손이 시러워 꽁꽁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가 만나는 삼도봉
지리산의 품에 엔돌핀 정신을 잃다(107)

산행중 달콤한 휴식

화개재를 오르는 단풍길에서 묵묵히 지켜 봐 주는 최준택님 

토끼띠가 토끼봉에서 ~~ㅋㅋ
든든한 우리 이경호 화장님

 



연하천 대피소에서~~~이번 종주 산행의 막내 귀요미 원선경씨

바람불어 날씨는 추웠지만 단풍과 함께 풍광을 즐기는 여유로움~~~ㅎㅎㅎ

형제봉을 지나면서~~~~산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김남희씨

벽소령 대피소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세석을 향해 출발 전 한컷

오르고 또 오르고 忍苦의 산행길~~~100리길

선비샘에서 존경하는 조치용 고문님과 한켯

명선봉을 오르며 힘들땐 쉬어서 가자~~인생길 역시~~!!

바람과 추위& 바위틈 악조건속에서도 멋진 자태를 뽐내는 구

상나무에서 또 다른 느낌을 받다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해서 도착한 세석산장.
산행후 마시는 한잔술의 그 맛이란~~~~!!!

유난히도 빛나는 밤하늘의 별과 함께 밤을 보내고 
또 다시 종주길에 오른다. 

2일차
세석평전-촛대봉(1,703m)일출-삼신봉(1,700m)-화장봉-연하봉(1,730m)-장터목대피소(1,750m)-제석봉(1,808m)-천왕봉(1,915m)
-법계사(1,450m)-순두류-중산리 하산

촛대봉의 여명이 밝아온다

장엄한 일출은 우리에게도 찬란한 빛을 발하느니 그 느낌은 모든걸 가진것 같은 행복이랄까~~!!
일출시간 06시42분

진정한 산꾼. 산내들 김영두씨

산악회 애교쟁이 배춘선씨

마지막 종주라시던 명예회장님~~!!
다음 기회에 종주 한번 더 합시다요~~~ㅋㅋ 

지라산을 품에 안으시요. 윤일하씨
뒷 능선은 지리산 서북 능선(만복대에서 바래봉 능선)

가장 평온하고 아름다운길  "연하선경"

대피소중 가장 높이 있다는 장터목 대피소에서 김명섭 산대장의 화이팅~~!!

예비 산행에서도 난생 젤 많이 걸었고 이번 종주 산행에서도 기록을 깨고 또 어디에 도전장을 내 밀까~~ㅎㅎㅎ
우스미 묻어나는 남자 이규옥씨

난 무서움도 두려움도 없는 중년의 여전사 유정임 총무님.
지라산 처음이자 주능선 종주 자격 보유자~~~!!  대단합니다

우리 13인은 인내의 시간들을 이겨 내고 당당히 주능선의 최고봉 지리산 정상 천왕봉에 섰습니다
천왕 할머님이시여~~~
부디 저희들의 마음속 깊은 뜻을 헤아려 주십시요

정상주 이벤트
정상에서 4년 묵은 지리산 더덕주로 완주의 기분을 만끽하다

삶에서의 힘듬도 이겨내고 두러움도 다 씻어 내리겠습니다.
맑고 청명한 지리산 천왕봉의 날씨와 높은 기상처럼 행복의길로 나아가려 합니다

항상 뒷전에서 묵묵히사랑으로 지켜 봐 주시는 조치용 고문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1박2일 동안 
소소한 감동과 행복 그리고 희망을 만들어준 지리산 종주는 그렇게 오래도록 우리들의 기억을 차지할 것입니다.
지리산 정기 받고 모두 행복하십시요~~~^0^

[방하착]

Good !!
Great job!
진정한 산꾼님들!
존경과 찬사를!

[거제맑은물]

민족의 영산,백두대간의 중심 ㅈㅣ리산 종주를 인생에서 한 번 정도는 해 봐야하지 않을 까요?
아름다운 지리산 종주 참으로 멋졌습니다, ~에고 부러버요~

[피씨텔(이영우)]

대단하십니다 짝짝짝짝..

[동 주(윤일하)]

해마다 한번씩 가시죠 !.ㅎ

[산내들]

강형수 명예산대장님
지리산종주 행복한 백리길
기획에서 제작 감독 주연 그리고 촬영까지 그 많은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한편의 드라마를 찍었습니다
아직 산꾼 입문 단계인 저에게 많은 것을 몸소 실천함으로 써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종주 산행 사진을 보니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으려 합니다
이벤트 달인이신 우리 명예 산대장님 다음 이벤트가 기다려집니다
항상 감사하고 수고 만땅하셨습니다

[스머프(김병철)]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