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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지 열국지의 세포생물학적 해석(II): 진문공(晉文公)과 개자추(介子推)
강호성교수 추천 2 조회 613 15.11.17 16:49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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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17 22:40

    첫댓글 교수님께서 올려주시는 글은 항상 읽을 때 마다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글을 읽다보니 옛 시대에 왕이 된 사람들이 많지만, 그 왕들이 왕이 되기 위해 겪은 시련이 많거나, 혹은 왕으로써의 자질을 가진 자들이 많지만 그들 혼자만의 힘으로는 절대 왕이 될 수 없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뒤를 항상 든든히 받쳐주고,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기에 더욱 훌륭한 군주가 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국 여행을 두번 가 봤지만 역시 넓은 대륙이라 아직 볼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면산은 정말 사진으로 보이는 장엄함이 실제로 보면 어떨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매번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5.11.18 00:48

    교수님! 매번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중국의 명절인 한식절이 생긴 배경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네용~~고등학교 한자 시간에 한시 같은 걸 해석하던게 문득 생각나네요~ 한자는 어렵지만 해석해보면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던 기억이 나네요! 중국에는 고등학교 수학 여행 때 갔었는데 제대로 관광 명소를 다 둘러보지는 못해서 다음 번에 갈 기회가 있다면 적취정 한번 가보고 싶네요~구름에 가려진 모습이 굉장히 운치있네용~~

  • 15.11.18 14:19

    좋은 글 감사합니다~!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시련을 이겨낸 문공의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개자추 이야기가 무척 인상깊습니다. 개자추는 왜 산에 불이 났는데 하산하지 않았을까요?문공에 대한 실망과 사람에 대한 배신감이 죽음보다 컸던 걸까요? 안타깝고 많은 생각을하게 합니다... 중국에 여행가면 주요 관광지만 보기 급급했는데 교수님께서 올려주신 운치있는 명소도 가보고싶어졌습니다.

  • 15.11.18 12:12

    교수님꼐서 커피한잔에 올려주신 자료들 덕분에 지식뿐만 아니라 마음의 양식도 쌓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진문공이 여희의 흉계로 쫓겨났을 때 만하더라도 누가 춘추시대의 2번째 패자가 될 것이라 생각하였을까요?? 살다보면 여러 가지 역경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견뎌내며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결국엔 자신의 뜻을 이룰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재밌으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자료들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5.11.18 12:18

    교수님, 올려주신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중이가 진문공이 되는데까지 많은 시간과 많은 시련이 있었고 그 주변에는 훌륭한 조력자들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금정산의 산행을 성공적으로 마치는데까지도 많은 시간과 시련이 있겠지만, 교수님처럼 훌륭한 조력자분 덕분에 저희의 금정산 산행이 멈춰지거나 다른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중이가 후에 개자추의 공을 잊고 살다가 나중에 후회하는데, 저희는 그러지말고 교수님이 주신 많은 도움을 잊지말고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되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ㅎㅎ

  • 15.11.18 12:18

    매번 새로운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노트북이 이상한건지 면산의 사진은 보이지 않네요ㅠㅠㅠ 훌륭한 업적을 세운 왕들 뒤에는 묵묵히 그 왕을 도와준 사람들이 항상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사람들간의 관계도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 15.11.18 14:09

    교수님~ 올려주신 자료 정말 감명깊게 봤어요. 개자추와 진문공의 이야기도 읽으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자신, 혼자가 아닌 다른 이들과 서로가 얽히고 단단히 묶여서 이룩할 수 있는 결실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또한 세 종교를 품고 있는 면산에 있는 영험탑, 정과사, 개자추에 관한 이야기가 얽혀 있는 대라궁 등 절벽 곳곳에 세워진 역사의 현장을 사진을 보면서 아득하면서도 굉장하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꼭 한번 직접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좋은 이야기와 자료를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15.11.18 14:51

    항상 좋은글 읽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청명절과 한식절은 교수님께서 올려주신 개자추에 대한 글을 읽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왕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혼자의 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주위의 많은 협력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느끼고 교수님께서 세포생물학 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신것이 생각났습니다. 학습에 관련된 자료도, 이러한 교훈적인 자료들도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 15.11.18 15:14

    교수님께서 올려주신 커피한잔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는 진문공의 이야기가 무척 감명 깊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시련과 역경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이러한 위기를 자신의 주변에 존재하는 조력자나 혹은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는 것이 저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진문공은 19년간의 전국 유랑으로 많은 인덕과 능력이 향상되었는데, 이는 여행이라는 경험으로 인해 생기는 자기 계발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여러곳 여행을 많이 다녀 저의 식견을 넓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5.11.18 19:36

    고생할 때 함께하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데 진문공은 어이없게 평생에 있을까말까 한 친구를 잃은 셈입니다.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늘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기에 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세포의 생명활동 또한 그러할 것이며, 개체의 활동 역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책 제목도 그러하듯 세포가 대우주라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 15.11.18 20:23

    요즘 열국지를 읽고 있는데, 한 이야기에도 아주 많은 교훈이 담겨있는것 같습니다. 제 넓적다리 살을 잘라낸다는 상상을 해봤는데 너무 아파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주군이 배고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런일을 서슴지않고 실행하고 나중에 그 보상마저 당연한 일이라하며 거부한 개자추가 진심으로 대단해보였고, 또 대업을 위해 사랑하는 남편을 고민없이 떠나보낸 문공의 아내도 존경스러웠습니다. 이렇게 주위에 훌륭한 사람이 많았기에 많은 업적을 남기고, 문이라는 시호를 얻지 않았나 하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흥미로운 글을 매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5.11.18 20:46

    항상 갑작스레 권력을 잡는 사람들이 항상 간과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민심을 알지 못하게 되고, 이를 위해 함께한 조력자를 잃는 것이라고 합니다. 진 문공은 "대기만성"이라는 의미로 알려져있지만 개자추, 호언 등이 없었다면 왕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는 사실 개자추보다는 호언이 더 멋진 사람인 것 같습니다. 단지, 개자추는 부귀를 바라는 것을 수치라고 느끼고 속세를 떠나지만, 정말 왕을 위한다면 이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펼치는 것이 더 올바른 방식이지 않았을까요. 매번 생물 공부로 지쳐있다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를 보고 나면 다시 집중력이 샘솟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 15.11.18 21:40

    진문공이 왕의 자리에 앉은 것처럼 큰 일을 해냈을 때에는 혼자 만의 힘으로 해낸 것이기보단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음으로서 해낸 것이라는 것을, 또한 그 다음 도움을 줬던 사람들을 잊지 않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좋은 글인 것 같습니다. 매번 공부를 하다보면 마음도 힘들고 몸도 힘들게 되는데 이런 글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하면 생활에서 중요한 교훈도 얻고 활력을 얻어 공부를 다시 힘차게 할 수 있게 됩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 15.11.18 23:38

    커피한잔을 읽을 때마다 시간이 정말 훅훅 지나갑니다ㅎㅎ 어떤 큰 일을 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할수 없고 주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믿는 사람을 한없이 도와주는 개자추와 문공의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앞으로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서도 한번더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늘 이렇게 전공지식뿐만아니라 삶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글을 읽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5.11.19 01:07

    예전에 개자추 이야기를 얼핏 읽은 적은 있는데 이번에 교수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읽으면서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개자추가 충신이라는 정도만 알고있었는데 내용을 보니 훨씬 대단한 성품을 가진 인물이었군요. 그런 인물이 비극적이고 어떻게 보면 정말 허무한 마지막을 맞아서 안타깝습니다. 위주가 산에 불을 지르겠다고 했을 때 왜 문공이 그를 막지않았는지 조금 의문이 듭니다. 개자추같은 신하이자 친구는 정말 평생에 얻을까말까한 귀한 인물인데 좀 더 조심스럽고 지혜로운 방법을 썼더라면 이런 비극을 초래하지는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잠시 생각도 해 볼 수 있고 흥미로운 글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15.11.19 08:41

    중이가 왕이 된것은 그의 타고난 자질과 주변의 도움으로 이루어 진 것이다. 당연한 이치입니다. 첫번째 자료를 읽을 때는 옛날사람들이 대단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두번째, 세번째 자료를 읽으면서 '사람이 참 간사하구나', '세상이 참.. 잘 돌아가는구나'하며 씁쓸했습니다. 개자추와 같은 사람을 내 주변에 얻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나는 개자추와 같은 인생을 살고 싶지 않다는, 저의 미성숙한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아 애석하여라 !
    오늘도 커피한잔 마시며 여유부리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마지막 자료 블로그 배경음악이 귀에 맴돌고 있어요 꺄아아)

  • 15.11.19 10:05

    혼란스러운 춘추전국 시대에 대의(통일)를 위해 많은 시련과 희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도 대의(행복한 삶 및 세포생물학)를 이루기 위해서는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서 서로 도와주고 믿어줘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번 글로 인하여 혼자만의 공부가 아닌 함께 하는 공부, 즉 인터넷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 15.11.19 11:17

    청명절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에 들어본적이 있었는데 이런 슬픈 이야기가 숨겨져있는지는 이 자료를 통해 처음 알게되었네요. 개자추가 자신의 모친과 함께 타들어가는 숲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네요.. 교수님이 올려주신 자료 덕분에 교양도 쌓고 역사속 인물과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교수님!★

  • 15.11.19 16:55

    201413542 장채은 15.11.18. 15:42
    교수님 좋은 글과 논문 감사합니다! 진문공, 제환공, 송양공을 저희 세포 생물학 강의에서 볼 수 있는 내용들과 연관지어서 생각하니 더 재미있고 이해도 잘 되네용~특히, 송양공의 이야기를 읽어보니,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뿐만 아니라 리더로서 꼭 지녀야 할 공통된 가치도 같이 챙겨야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특히, “책임감”, 즉, 자신의 사람들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리더가 남들을 이끌어가면서도 도덕성이나 다른 가치들을 함께 지켜내려면 리더의 자리가 어쩌면 쉬우면서도

  • 15.11.19 16:55

    201413542 장채은 15:21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 진문공의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개자추를 우리 세포 생물학 강의에서의 chaperone으로 여기는 것이 굉장히 좋은 비유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러한 chaperone 중 DNA chaperone인 HMGB1이 intracellular 그리고 extracellular일 때, 즉, 위치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가지는 것이 신기했고, 단백질 folding을 돕는 것외에 다른 기능들도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EMT 조질 기전과 mitochondria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이번 분자생물학 실험 때도 접해본 것이라 예전에 비해 좀 더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자료 감사합니당!^^

  • 15.11.19 16:56

    201413543 정연지 15.11.18. 17:22
    교수님~ 올려주신 자료를 통해 열국지-세포생물학 강연 정말 재미있게 잘들었어요!! 진문공이나 송양공, 제환공 모두 그들이 왕이 되기 까지 그들을 도왔던 호언, 목이, 관중의 중요성을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mitochondria가 세포사를 조절하여 비정상적인 세포사를 막아 핵을 지켜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더 흥미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mitochondria처럼 핵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DNA chaperone에 대한 좋은 자료를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당~^^

  • 15.11.19 16:56

    201413519 박소영 15.11.18. 19:11
    교수님께서 이렇게 올려주시는 자료와 지금 저희가 배우고 있는 세포생물학 강의를 연관시켜 주실 때 마다 신기하고, 다시한번 그 내용을 꼼꼼히 생각 해 보게 됩니다. 세포 내에서 기능을 하는 여러가지도 모두 그들 독립적으로는 기능을 할 수 없고, 개자추와 같은 조력자, 즉 도움을 주는 사람이 필요하며, 그들이 도움을 주었다 해서 끝이 아니라 계속해서 같이 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세포 내 기능들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리고 지금 우리가 배우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 15.11.19 16:56

    201113518 김태훈 15.11.18. 19:30
    진문공은 제왕이 되었지만 9년 만에 죽고 맙니다. chaperone은 불타지 않는 반면 개자추는 소사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를 보니 조선시대 3불거(三不去)가 생각납니다. 7거지악이라는 처를 내쫓을 수 있는 이유들이 존재했는데, 그에 해당한다 하더라도 시부모의 3년상을 치르거나 부부가 함께 어려운 시절 고생한 후 잘 살게 된 경우에는 처를 내쫓을 수 없었다는 것이지요. 우리역사적으로도 고생을 함께한 사람은 잊어서는 안되는 것을 강조하는 만큼, 세포에서도 어떤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의 요소들이 굉장히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15.11.19 16:56

    201213543 이진욱 15.11.18. 21:04
    송양공이 융통성만 좀 더 있었더라면 더 오래 살고, 어쩌면 패자가 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우리 세포들도 이렇게 균형을 잘 이루고 살아가는 것을 보니, 원리원칙만을 딱딱 지키는게 아니라 융통성 있게 조절해가면서 잘 살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세포에서 chaperone은 아주 짧은 시간동안 folding을 도와주지만, 개자추는 19년동안 chaperone 역할을 했습니다. 저에게 19년동안 chaperone 역할을 하라고 한다면 못할 것 같습니다.

  • 15.11.19 16:56

    201413523 박정호 15.11.18. 21:05
    개자추가 chaperone라는 비유는 정말 흥미롭습니다. Chaperone은 단순히 단백질의 folding에 관여한다고만 알고 있엇는데, HMGB1은 DNA chaperone도 되고, 위치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되게 신기합니다. 개자추는 chaperone 중에서도 HMG1과 굉장히 유사한 것으로 느껴집니다. 진나라 밖에서는 chaperone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문공이 왕이 된 이후에는 깨달음과 왕이 되기까지의 의미를 부여해주는 역할도 자신의 죽음으로서 전해준 것 같습니다. 세포는 하나의 단위로 기능을 하지만, 이렇게 내부에는 제환공, 송양공이 없어서는 안되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 15.11.19 16:56

    201413523 박정호 15.11.18. 21:07
    특히, 핵에서 HMGB1 손실은 한 나라를 지탱하지 못하는 지경까지 만드는 것을 보니 그렇게 느껴집니다. 전공 공부를 하다보면, 생물에 대해서는 점차 알아가는 것을 느끼지만, 그만큼 다른 문학성, 교양성을 잃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교수님이 지치지않게 융합적인 가르침을 주셔서 아주 즐겁게 세포생물학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15.11.19 16:57

    201413537 이찬우 15.11.18. 21:32
    교수님께서 올려주시는 글 덕분에 전공 공부만으로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연관하여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잘 되며 새로운 교양을 얻어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고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게 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진문공의 이야기에서 개자추를 chaperone이라는 비유를 통해 설명해주신 부분은 세포생물학의 지식 뿐만 아니라 인생의 교훈을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 15.11.19 16:57

    201310536 한재원 15.11.18. 23:24
    ER에 대해 발표준비를 하면서 완전히 이해를 하고 교수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읽으니 전에 읽었던 자료들과는 다르게 조금더 이해가 쉽고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없던 역사와 관련해서 관심있는 과목에 대한 이해를 하려하니 역사공부도 되고 참신한 접근법의 공부인것 같습니다. 제나라와 송나라, 개자추는 중학교때 한번배우고 몇년만에 듣는 단어였습니다. 그런 것들을 샤페론과 핵에 비유해서 읽어보니 관심없던 역사내용도 재밌게 읽을 수 있었고, 세포생물학에 대해서도 새로운 방법으로 공부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15.11.19 16:58

    201310536 한재원 15.11.18. 23:24
    늘 이렇게 새롭고 재밌는 내용을 저희가 배우는 내용과 관련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5.11.19 16:58

    201413555 최원지 15.11.18. 23:47
    역사적인 내용과 전공 내용을 이렇게 연관시켜서 볼 수 있다니 참 흥미롭고 신기합니다. 전공 공부에만 갇히지 않고 넓은 방면으로 교양을 쌓아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연관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내용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5.11.19 16:58

    201413544 정예은 00:33
    이전에 올려주신 커피한잔과 이번에 올려주신 세포생물학적 해석을 연달아 읽으니 교수님의 비유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당!! 사실 여기에 나오는 인물들을 처음 들어보는데요~ 핵이나 chaperone 등의 비유를 통해서 역사도 쏙쏙~ 세포생물학 내용도 쏙쏙~ 머리에 들어옵니다!!! 커피한잔을 읽으면서 신나게 마음의 양식을 쌓고있네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 15.11.19 16:58

    201413541 장윤정 03:15
    이번에 올려주신 자료와 함께 교수님의 세포생물학 강의를 직접 들으니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미토콘드리아 역할을 하는 관중, 목이, 호언의 역할이 아주 중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열국지에 대해서도 강조하셨는데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개자추의 역할을 했던 DNA chaperone에 대한 논문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유를 너무 잘해주셔서 세포생물학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5.11.19 16:58

    201313522 박원빈 09:32
    지난번에 제환공과 관중, 포숙아의 이야기를 세포 내 소기관과 연결지어 읽은 적이 있어서 오늘은 좀 수월하게 읽었습니다. 제, 송, 진나라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미토콘드리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실감했습니다. 미토콘드리아가 apoptotic program을 강력히 조절할 수 있다는 것, 정말 멋진 일입니다. 핵과 같은 사람이 되자는 생각을 미토콘드리아와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바뀔 쯤, 개자추가 너무 존경스러워서 저는 샤페론 같은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오늘 생각했습니다. 개자추를 생물학적으로 비유해보면 그냥 샤페론이 아니라, HMGB1처럼 folding이 제대로 되게 도와주기도 하지만,

  • 15.11.19 16:58

    201313522 박원빈 09:35
    밖에 있으면 염증을 유발하는 등의 큰 영향력을 지닌 완전중요한 존재입니다. 삶이 비록 비극적으로 막을 내리긴 했지만, 매순간 자신만의 주관을 가지고 산,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사람이었음이 틀림없습니다. 멋있습니다!

  • 15.11.19 16:59

    201213551 주새강 10:13
    그렇습니다. chaperone이 protein folding과 assembly에 도와주지만 final destionation에 같이 가지 않듯이, 많은 스텝들이 배우를 도와 멋진 영화를 만들었지만 영화에 나오지 않듯이, 우리 부모님이나 선생님들께서 가깝게는 친구들도 저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이 chaprerone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 15.11.19 16:59

    201413558 홍채영 12:15
    흥미롭게 읽은 진문공과 개자추 이야기가 이렇게 샤페론에 비유되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오늘도 교수님의 애정가득한 커피한잔을 마시고 오늘 하루 활기차게 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15.11.19 16:59

    201213550 정상원 12:45
    세포란 것이 크게 나라에까지 비유되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습니다. 세포생물학 내용인 세포안에서 소기관들이 균형을 맞추어 가며 살아가는 것이, 마치 지혜로운 사람들이 모여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살아가고 있는 세상도 똑같이 이러한 원리로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저희 삶에 동 떨어진 것이 아니라 작게는 친구관계 크게는 나라, 더 크게는 지구까지도 이런 원리로 비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수님께서 세포라는 것에서 생각을 멈추지 않고, 좀 더 큰 생각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5.11.19 20:52

    세포가 살아가는 것을 역사와 연관해서 보니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늘 저희들을 위해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5.11.19 21:43

    세포를 나라로 비유하고 세포소기관들을 역사적인물들로 비유해서 설명하니깐 더 재밌는거 같아요! 핵이랑 미토코드리아까진 생각해봤는데 샤페론까진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그리고 좋은역할만 할줄알았던 샤페론이 세포밖으로 나가게되면서 EMT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정말 흥미롭습니다! 재밌는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15.11.20 18:25

    교수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를 읽고 중국의 명절인 한식절의 유래가 이러한 것인지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춘추시대 첫 번째 패자였던 제환공의 이야기에 이어서 이번 이야기는 춘추시대 두 번째 패자인 진문공에 관한 이야기였군요. 개자추는 chaperone으로서 protein folding이나 assembly를 도와주며 핵인 진문공에게 맡은 바 책임을 다했지만, 진문공은 chaperone의 기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그를 끝까지 끌고 가려하다가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게 한 점이 안타깝습니다. 개자추의 행보가 조금 의아하기도 했지만, chaperone에 비유해서 생각해보니 그러한 행동들이 훨씬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 15.11.20 18:25

    또 HMGB1이 DNA chaperone으로 기능을 하고, 위치에 따라 수행하는 기능이 다르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저희가 생각할 때는 역사는 역사 / 세포생물학은 세포생물학, 각각 따로 노는데 교수님께서 이 두 가지를 연관 지어서 알려주시니 재미도 있고 양 쪽의 이야기 모두 더 이해하기 쉬워지는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 항상 새롭고 흥미로운 자료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5.11.20 19:08

    교수님 흥미로운 글 올려주신거 감사합니다!!, 세포 내 소기관과 단백질들을 역사, 인물과 연관지어 설명해 주시니 귀에 쏙쏙들어오는것 같습니다.^^ 호언이 미토콘드리아라는 비유에 너무나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미토콘드리아 내에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물질들을 들고있는 것을 알았었는데 지금보니 , 마치 미토콘드리아가 '세포가 살아있는것은 내 공이고 내가 마음만 먹으면 세포를 죽이고 살릴수 있다.' 라고 말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지금 보니 샤페론인 개자추가 느꼈을 환멸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15.11.20 19:10

    그리고, 산속에 숨어버린 개자추를 꺼내겠다고 산에 불을 지른 진문공의 행동은 너무나도 어리석고 개자추의 마음을 몰라주는 행동이었던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샤페론도 개자추와 같은 마음일지 궁금합니다. ㅎㅎ 그리고 교수님이 올려주신 중국의 현대명소인 천산의 도시 면산은 너무나도 이쁜 것 같고 만약 중국에 들린다면 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교수님 이렇게 좋은 자료들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 15.11.20 21:33

    교수님께서 올려주신 자료중에서 특히나 재밌게 읽었습니다. 개자추의 충심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진문공은 샤페론의 도움으로도 어쩔 수 없이 잘못 접힌 단백질이었나봅니다. 또한 저는 개자추가 샤페론처럼 folding과 assembly만 도와주고 떠나기보다는 끝까지 자기의 주군이 바른 선택을 하도록 옆에 있어주는 것이 더 자신의 신념을 관철시키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런 흥미로운 이야기를 세포와 연관시켜 얘기해주시니 더욱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아요! 언제나 자료 감사합니당^^

  • 15.11.21 02:06

    전공에 대한 지식에 다른 분야 이야기를 비유하여 중요한 것들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산에 불을 질러 그 산의 사람이 나오도록 하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것이 진문공과 개자추의 이야기란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개자추(Chaperone), 호언(미토콘드리아) 등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핵(진문공)의 판단 모두가 중요하며 이것이 조화를 이룰 때 나라(세포)가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수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15.11.22 00:26

    관포지교의 내용과 비슷하게 진문공이 힘든 시기를 보낼 때 그 옆에 개자추라는 훌륭한 인물이 있었기 때문에 진나라로 돌아왔을 때 왕 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환공과는 다르게 진문공은 본인을 왕위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개자추를 곁에 두지 않고 버립니다. 세포생물힉과 연관해서 보면 HMGB1 단백질이 DNA chaperone이지만 핵 밖으로 나가서 다양한 기능을 합니다. 이는 chaperone이 세포 내에서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다양한 기능을 하는 chaperone과 닮은 개자추를 진양공이 곁에 두었다면 역사는 크게 변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교수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15.11.22 15:17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 감사합니다. 저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를 위해 개차주의 역할을 해주시는 부모님과 친구들, 교수님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포기관을 비유적으로 표현해주셔서 세포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학업과 인생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 같습니다!

  • 15.11.23 19:53

    샤페론은 개자추이고 호언은 미토콘드리아라는게 정말 적절한 비유라고 느껴집니다 !아무런 대가없이 일을해주는 샤페론처럼 묵묵히 바라는것없이 일을하는 개자추(물론 아무것도 안바란건 아니지만 결국엔 아무것도 못받았으니..) 그리고 세포를 상대로 기브앤 테이크 거래를 하는 미토콘드리아처럼 대가를 바라고 일을해주는 호언 커피한잔은 상대적으로 이과생들에게는 생소한부분들(역사같은..)을 흥미를 불러 일으켜 스스로 찾아보게함으로써 자연과학쪽으로만 치우친 저희를 골고루 접어주는 세포생물학 강의 안에 샤페론인거 같습니다 항상 좋은자료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15.11.28 15:45

    댓글은 단줄 알았는데 지금에서야 다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어찌보면 딱딱할수도 있는 생물 이론을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내용에 대입해서 풀어내신게 이해도 싶고 훨씬 재밌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비유가 정말 적절한 것 같아 더더욱 기억에 잘 남을거 같습니다. 좋은 자료감사합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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