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근님 최용순님... 여러번 왔다리 갔다리 하셨는데 사진이 흔들리는 바람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다 만들어진 우리의 최고 좌석... 이 모습을 보니 오랜 옛날 우리의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을까 하는 과거의 모습이 보이지 않나요? 불판을 중심으로 좌석이 잘 만들어 졌습니다.
물놀이를 끝낸 새롬이 벌써 옷을 갈아입고 연습에 들어가려나 봅니다. 그런데 이동중 길에 미끄러졌는지 엉덩이와 악기에 흙을 뭍혀왔네요 엉덩이 털어봐야 털어지지도 않을 진흙인데...
자리를 잡고 워밍업에 들어갑니다. 앙상블 단원들 새롬이 해금하는걸 처음보셨나? 호기심의 눈으로 지켜보십니다.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이죠? 새롬이 누구딸? -엄마 딸^^(어려서 종종 던진 질문에 답하면 놀던때가 그립네요^^)
한 장소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보니 후기를 쓰고 있는 저도 왔다리 갔다리... 벌써 불판에 고기가 올려져 있네요. 경험이 있는 이해영님이 고기를 잘 손질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이판은 어디에도 없겠죠? 야외에서만 맛볼수 있는 자갈구이판...
최정원님 아직도 관찰... 보이지 않는 저 표정이 궁금합니다. 구이판에서 나오는 연기가 새롬이 연주모습에 분위기를 살려주네요^^ 드라이 아이스 효과 ㅋㅋ
누가 보든 말든....맛있는 냄새가 나든 말든....속으론 침이 꿀꺽 ㅋㅋ
첫날 사진이 여기 까지 였네요... 정신없이 고기 먹느라 사진찍는것도 잊었나봅니다. 정덕수님이 찍은 사진을 보시면 그 뒷이야기가 이어질것 같네요.
그날 밤에 새롬이가 찍은 사진이 한장 있네요.
주제는 바람소리 엠티인데..연습하는 모습은 한장도 없이 새롬이 사진 뿐이네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고기를 먹고 숙소로 올라가 맹연습을 했답니다. 먼길까지 갔으니 목표달성은 해야죠..
첫댓글 언제 박었디야~장 선생님 멋진 연주덕분에 그이름그대로 술~술~넘어가니 제 얼굴엔 주님의 홍조가 활짝 피었습니다 그려ㅎㅎ~
새롬이가 박었지요 ㅋㅋ주님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건강도 챙기셔야죠...
새롬이가 촬영한 이 한 장의 사진으로 그날 밤 분위기는 다 이야기가 되는군요. 물론 제가 촬영한 사진은 많습니다만 엄마를 위해 사진을 찍은 새롬이의 표정도 사뭇 진지했습니다.
그래도 자갈구이 삼겹살이 최고였죠? 자꾸 먹고싶어지면 안되는데...
내사진좀 예쁜걸로 골라서 올리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