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경북광역푸드뱅크로부터 긴급구호식품 ‘이머전시 푸드팩사업’ 2개월분(4~5월)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50명에게 전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심에서 시행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사업’의 지원대상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식생활 지원을 받고 있지 않는 식품이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이며,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긴급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담긴 2개월 분량의 식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푸드팩사업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달 될 예정으로, 식품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푸드팩을 지원함으로 결식을 방지하고 긴급상황 및 개인의 일시적 빈곤 상태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영양군협의체가 광역푸드뱅크로부터 23년 8월(사업종료)까지 지원 받을 예정인 푸드뱅크사업은 타지역의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역의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도에는 3,600여명에게 KF마스크, 녹용홍삼, 콜라겐스틱, 마틸다침구류 등 40여종의 푸드뱅크 물품 16만개를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지원했다.
오도창 공공위원장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의식주의 한축인 음식을 나누는 푸드뱅크사업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나눔이자,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특히 기부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많이 부족한 영양지역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며,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결식계층 제로사회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