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 부는 하모니카도 손을 놓은지 40여년이 흘렀습니다.
5년쯤 전부터 호너사의 64x에 혹했지만 너무도 비싼 가격에 아직도 꿈만 꾸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서부영화에서 나오는 다이아토닉도 한 번 불어 보고 싶어했습니다. 아직 명확히 알아내지는 못했지만 어쩌면 크로매틱 하나로, 여러 개를 구비해야 하는, 다이아토닉을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맞는지요?
어차피 트레몰로건 다이아토닉이건 조합을 갖춰야 제대로 된 연주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적절한 가격대의 것들로 조합(9개~12개?)을 맞추려면 수십만원은 쉽게 들어갈 것 같습니다.
따라서 크로매틱에 꿈을 꾸고 있는 김에 아예 64x를 과감히 지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선생님, 고수님들 의견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하모니카 #크로매틱 #트레몰로 #다이아토닉 #x64 #호너
첫댓글 처음 크로메틱에 입문 하시면 48가지고 충분합니다. 어느 정도 연주가 가능하면 높은 등급으로 옮기시는
것은 개인 취향입니다. 처음에 좋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나중에 지름신이 들어와 추가로 더 구입하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임을 밝혀 둡니다. 선택은 하산님께서 하시면 됩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톰보 UNICA formal 가지고 불고 있는데 트레몰러와 같은 홀 배열이라 부리 편합니다만, 이기종이 단종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시간가면 교체해야하는데, 호너 12홀 짜리로 교체하면 불기 어렵지 않을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