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典會上-
일승묘법연화경 일일법문:부처님이 이를 이미 하시고..
부처님이 이를 이미 아시고, 중생의 마음에 욕구(欲求)를 관찰하고 이를 장차 보호(保護)하려 하실 새, 이런 까닭에 곧바로 일체종지(一切種智)를 연설하지 않으셨느니라.5-29
불지시이 관중생심욕 이장호지
佛知是已 觀衆生心欲 而將護之
시고불즉위설일체종지
是故不卽爲說一切種智
佛이 知是已하시고 觀衆生心欲하고 而將護之하실새 是故로 不卽爲說一切種智하신니라.
佛-부처님 불. 知-알지. 是-이 시. 已-이미 이. 觀-관찰할 관. 衆-무리 중. 生-날 생. 心-마음 심. 欲-하고자할 욕. 而-말이을 이. 將-장차 장. 護-보호할 호. 之-어조사 지. 是-이 시. 故-까닭 고. 不-아닐 불. 卽-곧바로 즉. 爲-할 위. 說-말씀 설. 一-하나 일. 切-모두 체. 種-종자 종. 智-지혜 지.
1-이 법문은 모두 23글자로 이루어져있다. 부처님은 이미 교화의 영역 안에 든 중생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부처님이 되는지를 아시기에 이를 불지시이(佛知是已)라 말씀하신 것이다.
2-교화의 영역 안에 든 중생이 무명에서부터 타고난 근기를 건드리지 않은 채.. 교화를 해야 부처님이 되기 때문에 이를 관중생심욕 이장호지(觀衆生心欲 而將護之)라 말씀하신 것이다.
3-중생의 타고난 근기는 중간에 바뀌는 일이 없고, 또 순리에 따라 교화를 하는 것이 이익이 되기 때문에, 온갖 회상에서 가르침을 연설하시나 곧바로 여래의 지혜인 일체종지(一切種智)를 연설하지 않았음을 시고불즉위설일체종지(是故不卽爲說一切種智)라 말씀하신 것이다.
4-중생이 부처님의 교화영역 안에 들게 되면, 중생 스스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선택하고 닦아서 부처님이 될 수가 없다. 왜냐하면 부처님이 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불가사의한 경지에 올라가는 일이고 보면, 중생의 지혜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 스스로 선택해 부처님이 된다는 일이 있을 수가 없다.
5-근기가 정해짐은 이미 무명(無明)일 때부터의 일이니, 이는 중생이 부처님의 교화영역 안에 들기 전부터 정해져 있는 일이다.
密雲彌布 遍覆三千大千世界 一時等澍 其澤普洽 卉木叢林 及諸藥草
빽빽한 구름이 두루 퍼지더니 삼천대천세계를 뒤덮고서 일시(一時)에 단비가 내리니, 그 혜택이 널리 흡족해 훼(卉)와 목(木)과 총림(叢林)과 모든 약초(藥草)에까지 미치었다.5-7
小根小莖小枝小葉 中根中莖中枝中葉 大根大莖大枝大葉
작은 뿌리. 작은 줄기. 작은 가지. 작은 잎사귀와-1 중간 뿌리. 중간 줄기. 중간 가지. 중간 잎사귀와-2 큰 뿌리. 큰 줄기. 큰 가지. 큰 잎사귀가 있느니라.5-8
諸樹大小 隨上中下 各有所受一雲所雨 稱其種性 而得生長 華果敷實
크고 작은 모든 나무는 상중하(上中下)에 따라 제각기 이를 받나니... 마치 한 구름에 내린 비 때문에, 그 종성(種性)에 따라 생장(生長)을 하여 꽃과 과일의 결실(結實)을 맺느니라.5-9
雖一地所生 一雨所潤 而諸草木 各有差別
비록 하나의 땅에서 태어나 한 비의 윤택(潤澤)함을 받는다 해도 모든 약초와 나무는 각기 차별(差別)이 있느니라.5-10
6-또 시방의 모든 부처님은 한 명의 중생이 부처님이 되는 과정을 관찰함에 있어 동일하시어.. 서로 차별이 없다.
7-삼승(三乘)에 입각하여 중생의 근기를 정하면, 성문과 연각의 근성을 가리켜 삼승인(三乘人)이라 하고, 사교보살(四敎菩薩-장.통.별.원(藏通別圓)의 보살)의 근성을 가리켜 이승인(二乘人)이라 하고, 여래의 근성을 가리켜 일승인(一乘人)이라 한다.
8-만약 사승(四乘)에 입각하여 중생의 근기를 정하면, 성문은 사승인(四乘人)이 되고, 연각은 삼승인(三乘人)이 되고, 보살은 이승인(二乘人)이 되고, 우리들 여래는 일승인(一乘人)이 된다.
9-삼승(三乘)에 입각하든 사승(四乘)에 입각하든, 법화경의 회상에 참석을 했던 참석을 하지 않았던 간에.. 수기를 받았는가! 수기를 받지 않았는가! 에 따라 삼승과 사승에는 차이가 있다.
10-왜냐하면 법화경의 회상에 참석을 하지 않으면 불도의 계위 즉 원교묘각의 가르침을 듣지 못하였기 때문에.. 부처님의 계위에 언제 오를지에 대해 가늠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11-또 경전에 입각해도 우리들의 경우 영산회상에 참석을 한 적이 없지만, 경전회상에서 법화경의 가르침을 듣고 있다. 이러한 일은 그 자체가 불가사의한 것이기는 해도, 경전회상에 참석을 한 사람에 한 하여 석가모니부처님께옵서 미래세상에 부처님이 되리라는 수기를 주신 것이고, 만약 법화경을 지녔다고 해서 모두 수기를 받은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12-어째서인가! 삼승인은 영산회상에서 펼쳐지는 법화경의 법회에 참석을 하고서 수기를 받았듯이.. 우리들 일승인 역시 경전회상에서 펼쳐지는 법화경의 법회에 참석을 하지 않았다면 수기를 받았다고 말할 수가 없는 것이다.
13-경전회상에서 연설이 되는 법화경의 가르침을 듣지 않으면, 그냥 검은 것은 글이고 흰 것은 종이일 뿐이나, 경전회상에서 연설이 되는 법화경의 가르침을 듣게 되면, 검은 글이 경전여래(經典如來)임을 알게 된다.
14-영산여래는 삼승인 즉 성문과 연각과 보살을 교화해 불도에 들게 하는 경우라면, 경전여래는 일승인 즉 우리들 여래종족을 교화해 불도에 들게 한다.
15-법화경에서 부처님이 이르시길, “차라리 시방의 제불 앞에서 욕을 한 죄도 크지만, 그 죄는 그렇다 쳐도 법화경에 욕을 하거나 내지는 법화경을 지닌 사람을 시기하면 그 죄가 가장 크다.”하셨으니, 이는 영산여래보다 경전여래를 욕하는 죄가 가장 큼을 알 수가 있다.
16-왜냐하면 영산여래는 설법이 끝나면 본회(本會)에 들어가 계시지만, 경전여래는 아직 중생을 교화하는 일이 남아있기 때문이고, 또 시방의 제불이 모두 영산회상에서는 뿔뿔이 흩어져계시나, 경전회상에서는 삼세의 제불이 모두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17-대개 한 분의 부처님이 출현하여 소승과 대승의 모든 경전의 가르침을 마치게 되면, 일승의 경전인 법화경을 영산회상에서 연설하게 되고, 이렇게 하여 영산회상에서 법화경의 설법이 끝나면, 다시 세간의 경전회상에서 법화경의 유통직을 부촉 받은 보살이 법화경의 설법과 유통이 완전히 끝이 나면, 이때를 가리켜 한 분의 부처님이 출현하고서 교화하는 목적을 모두 마쳤다고 말한다.
18-따라서 영산회상에서 법화경의 설법을 끝났고, 지금은 경전회상에서 법화경의 설법이 진행 중이니.. 우리들 법화경유통회에 경전회상의 조직이 완전히 끝이 나면 이때 석가모니부처님의 교화 목적이 모두 끝났다고 말하는 것이다.
19-지금은 경전회상에서 법화경의 설법이 이제 시작이 되었고, 향후 수만 년 동안 경전회상이 존재할 것이고, 경전회상에서 연설이 된 가르침을 가지고 수많은 법사들이 태어나 법화경을 연설하게 된다.
20-대한민국의 경우.. 경전회상 서울. 경전회상 부산. 경전회상 전북. 경전회상 전남. 경전회상 중북 등으로 시작을 하여, 경전회상 러시아. 경전회상 미국. 경전회상 유럽. 등 각 도시와 시골에까지 퍼지게 된다.
21-법화경 수희공덕품에서 부처님이 다음과 같이 말씀을 하셨으니, 이는 모두 미래세상에 경전회상을 말씀하신 것이다.
爾時佛告彌勒菩薩摩訶薩 阿逸多 如來滅後 若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夷 及餘智者 若長若幼 聞是經隨喜已 從法會出 至於餘處 若在僧坊 若空閑地 若城邑巷陌聚落田里 如其所聞 爲父母宗親善友 知識隨力演說
이때 부처님이 미륵보살보하살에게 이르시길, “아일다여! 여래가 멸도한 뒤에 비구든 비구니든 우바새든 우바이든 또는 지혜로운 사람이든 또는 장자든 어린 아이든, 이 법화경을 듣고 따라 기뻐하고서 법회에서 나와 다른 곳에 이르든, 또는 그곳이 승방(僧坊-사찰(寺刹). 도량(道場). 정사(精舍). 암자(庵子) 등)이든 허공처럼 한가로운 곳이든, 또는 성(城-큰 도시)이든 읍(邑-작은 도시)이든 항(巷-시골)이든 맥(陌-논두렁길)이든 취락(聚落-큰 도시로부터 매우 멀리 떨어진 시골)이든 전리(田里-깊은 산속 따위의 마을)든 간에, 가르침을 들은 것을 가지고, 부모님과 종친(宗親)과 선우(善友)를 위해 알고 있는 것만큼 힘껏 연설해어야 하느니라.”
22-부처님은 교화영역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부처님의 말씀은 진실하여 거짓이 없다. 따라서 경전회상은 부처님이 예언하신 그대로 미래가 펼쳐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偈頌-
부처님은 우리들이 태어나
법화경을 유통한다는
사실을 이미 아시었고,-1
우리들이 경전회상에
참석을 하여
법화경을 읽고 외우며
중생을 교화해
불도에 들게 하는 일까지
모두 잘 알고 계신다.-2
우리들은 이미
석가모니부처님으로부터
교화의 영역 안에 든 사람들이고,
법화경께옵서
우리들을 교화하는 일이
이미 예정이 되었고,-3
우리들과 함께 법화경을
닦아 불도에 들고자 하여
지용보살이 태어나는 것이다.-4
우리들의 미래는
법화경과 함께 하고
법화경이 이곳
남염부주에서
끝날 때까지 함께 하게 된다.-5
따라서 경전회상의 미래는
부처님이 말씀해주신 것이고,
우리들 역시 수기를
받았음에 있어
이미 예언이 된 사람들이니,
어찌 우리들이
영산회상에 제자들처럼
부처님의 제자가 아니겠는가!-6
따라서 우리들은 우리들끼리
힘을 합쳐 법화경을
유통하는 일에 있어
경전에 예언이
된 것처럼 살게 된다.-7
경전회상에
모든 여래종족을
보운지용이
한량이 없는 공경으로
합장을 드립니다.-8
-寶雲地湧 觀衆合掌-
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