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삼계는 꿈의 물질로 이루어진 존재이기 때문에, 부처님이 삼계의 물질에 집착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1-삼계는 생사를 반복하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나니, 마치 매일 다른 꿈을 꾸는 것과 같다.
2-부처님이 모든 법의 모양은 제 성품이 없다고 하셨나니, 이는 마치 꿈속에 보이는 모든 존재가 모양은 있으나, 제 성품이 없는 것과 같다.
3-어떤 환술사가 환술로 우주를 만들고 태양계를 만들고 지구를 만들고 인간과 온갖 만물을 만들어 놓으면, 이 인간들이 가정과 나라를 세우고 서로 싸우기도 하고 평화를 만들기도 하지만, 이 모두는 환술사가 만든 환영이 움직이는 것이고 이 환영은 제 성품이 없는 것이다.
4-부처님께서 “나는 중생도 만들 수 있다.”라고 하셨다. 이는 마치 어떤 사람이 꿈속에서 제가 보고 싶은 사람을 만들어 놓고 보는 것과 같다. 따라서 꿈속에서 만든 사람은 제 성품이 없는 것이다.
5-법화경에서 부처님이 “삼계의 물질은 추잡하다.”라고 하셨으니, 이는 모두 제 성품이 없는 중생이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6-사람은 수명에 따라 잠시 삼계의 물질을 붙들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이 삼계의 물질을 추적해보면 꿈속의 물질과 같나니, 이유는 지금 꾸는 꿈이 바뀌면 또 다른 꿈을 꾸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7-지금 사람들은 자신들이 꿈에서 깨어난 상태이고, 잠이 들어 꿈을 꾸면 이것을 꿈이라고 여기지만, 그렇지가 않나니 현실이 지금 꿈속이고 꿈속에서 또 꿈을 꾼다고 보면 된다.
8-꿈속에서 생사를 생사라 할 수 없나니, 꿈속의 물질은 진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현실이라고 여기는 것도 동일하여 우리들이 생사하고 있는 것이 아닌데, 생사에 집착하기 때문에 생사가 현실로 느껴지는 것이다.
9-생사를 벗어난다는 것은 생사가 현실이 아니고 진실이 아님을 깨닫고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다. 이때 무량한 겁에서부터 생사한 적도 없고 윤회한 적이 없음을 알게 된다. 이때 생사가 꿈속이었음을 알게 되고, 이때 꿈속에서 깨어나지 못한 중생을 교화하여 깨어나게 하는 것이 보살행이다.
10-또 꿈속 물질의 재미있는 이론은 현재의 과학은 과거의 물질을 현재에 가져오면 난리가 나는 것처럼 여기지만, 실제는 그렇지가 않아서 비유하면 꿈속에서 과거를 보고 과거의 물질을 현재에 가져와도 꿈속의 질서가 깨지는 일은 없고, 그냥 과거의 물건 하나가 현재에 와 있을 뿐이다.
11-마치 과거의 골동품을 어디서 구입하여 왔다고 하여 현재의 질서가 깨지는 일이 없는 것과 같다.
12-대반야경에서 “보살은 과거의 물질을 현재에 가져올 수 있고, 현재에 물질을 과거에 가져갈 수 있고, 미래의 물질을 현재와 과거에 갖다 놓을 수 있다.”라고 하였으니, 현재라고 하는 모든 물질과 과거라고 하는 모든 물질과 미래라고 하는 모든 물질은 꿈속의 물질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13-만약 모든 물질이 꿈속의 물질이 아니게 되면, 보살은 신통으로 과거를 볼 수 없고 미래를 볼 수 없어야 한다. 왜냐 모든 현상계라고 하는 물질이 만약 꿈속의 물질이 아니면 무엇으로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겠는가?
14-또 부처님이 대승경전이나 법화경에서 보살에게 수기를 주실 적에, “아무개는 미래의 어떤 시점에 부처님이 되리라.”라고 말씀을 하실 수 있는 것은, 미래의 물질이 꿈속의 물질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15-현상계의 물질이 꿈속의 물질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화엄경에서 “일체유심조”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즉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 것이다. 라고 하신 것이다.
16-이 현상계가 모두 마음이 만든 것이라고 보면, 꿈속에서 보이는 모든 것도 역시 마음이 만든 것이니, 현상계의 물질과 꿈속의 물질이 동일하다고 보아야 한다.
17-현상계의 물질이건 꿈속의 물질이건 이 모두 마음이 만든 것이면, 이는 제 성품이 없는 것이다. 왜냐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마음이 만든 것이기 때문이니, 마치 꿈에서 사람을 보면 이 꿈속의 사람을 가리켜 제 성품이 있다고 할 수 없는 것과 같고, 또 현상계가 꿈속임을 깨닫고 보면, 현재의 이 몸과 마음은 제 성품이 없다고 할 수 있다.
18-그렇다면 우리들은 누구인가? 우리들은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 제 성품이 없는 존재들이다. 따라서 부처님이 이 제 성품이 없는 존재를 존재라 여기며 나라고 집착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19-나가 없다면 진짜 나는 어디에 있는가? 현상계가 꿈속임을 아는 존재가 바로 진짜 나이다. 이때 이 나는 나에 집착하지도 않고 현상계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20-이때 삼계의 생사로부터 벗어나 대 자유를 얻고, 다시는 윤회하지 않으며, 중생을 가엾게 여겨 방편으로 윤회하면서 중생을 교화하여 삼계의 생사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21-보운지용법사는 반야대학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지혜제일의 국가로 만드는 것을 보국으로 여기니,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보운법사에게 평소에 보시를 하기 바랍니다. 농협 352-1688-5315-23 현명환 010-7484-5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