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명 : (영) Silky shark, (일) Kurotogarizame
형 태 : 전장 3.3m 정도이다. 몸은 방추형으로 주둥이는 길고 앞끝은 뾰족하다. 위턱니는 삼각형으로 약간 경사지거나 수직형이며, 아래턱니는 수직형으로
부드럽다. 제1등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 뒤끝에서 시작하고
제2등지느러미의 안쪽 가장자리는 매우 길다. 제1 등 지느러미가 작고
제2 등 지느러미의 뒷부분이 길게 늘어진 낫 갈고리형의 긴
흉기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가슴지느러미는
길어서 꼬리지느러미 상엽과 비슷한 크기이다. 등쪽은 짙은 갈색 바탕에 암회색을 띠며, 배쪽은 희다.
설 명 : 전 세계 열대의 외양 역에서 볼 수 있으며, 가장 개체 수가 많은 해양성 상어의 하나이다. 수심 50m까지
표층을 고속으로
회유하다. 등쪽은 금속 광택 있는 회갈색이고 배쪽은 희다. 피부가 매우 매끄럽게 보이기 때문에 ‘Silky shark’라는 이름이 붙었다. 해양성 어종으로
주로 대륙붕과 대륙사면 주변의 표층에서 수심 500m까지에 서식한다.
때로는 연안에도 출현하여 사람을 공격하는 식인 상어에 속한다.
고속으로 달리는 끈질긴 포식자로 주로 경골어 및 두족류를 먹는다. 연계하여 작은 물고기 떼를 가두거나 좋아하는 먹이인
참치를 쫓아 장거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 태생으로 연중 번식한다. 암컷은 1~2년마다 16마리까지
새끼를 낳는다. 어린 개체는 대륙붕의 암초에서 성장하며, 그 후 해양으로 나간다. 크기와 이빨의 모양으로 보아 사람에게 잠재적으로 위험하다고 생각되지만, 외양성이기 때문에 조우할 기회는 적다. 개체 수가 많아 상어 지느러미 등을 목적으로
대량으로 어획되며, 참치잡이에 의해 혼획된 수도
많다. 현재는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IUCN은 보전 상황을 준 멸종 위기종 분류하고 있다.
난태생 어류로 2~15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태어난 새끼의 전장은 70~85Cm 정도이다. 최소 성숙 체장은 암수 모두 2m 정도이다. 주로 어류를 먹지만 오징어류나 게류를 먹기도 한다. 연승어업시 부산물로
어획되며, 지느러미, 간,
어육 등을 식용한다.
분 포 : 태평양, 대서양 및 인도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대개는 수온 23℃ 이상인 해역에서 볼 수 있다. 대서양에서의 북쪽 한계는 매사추세츠 주, 스페인, 남쪽한계는 브라질 남부, 앙골라 북부이다. 지중해, 멕시코 만, 카리브해에도
분포한다. 인도양에서의 남쪽 한계는 모잠비크, 서 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홍해, 페르시아 만에서도 보인다. 태평양에서의 북쪽 한계는
중국 남부, 일본, 바하캘리포니아 남부, 캘리포니아만, 남쪽 한계는 시드니, 뉴질랜드
북부, 칠레 북부이다. 생활사의 차이로 북서 대서양 서부 중앙 태평양 동부 태평양 인도양의 4개의 개체군이 식별된다.
주로 외양성으로 최고 500m이상 잠수가
가능하지만 해 면으로부터 깊이
200m까지에서 자주 보인다. 동부 태평양과 멕시코 만 북부에서 데이터 수집기 조사에서는 99%의 시간을 해면에서 수심 50m까지, 80~ 85%의 시간을 수온 26-30℃의 장소에서 지내고 있었다. 이 패턴은 밤낮없이 관찰되었. 대륙붕 부근을 좋아하고, 깊은 곳의 암초 위나 섬 주변에서 자주 발견된다. 분포 지역은 외양보다
대륙 부근을 따라 길게 남북으로 분포한다. 드물게 수심 18m정도의
얕은 연안에 출몰하는 것도 있다. 이동성이 높아 회유를 하지만 자세한 것은 알려지지 않았다. 데이터 수집기 조사에서는 하루에 60km, 조사 기간 중의 총계로
최대 1,339km를 이동하였다. 대형 개체는 소형 개체보다
장거리를 이동한다.
첫댓글 유용한 상어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