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 4-5토막(한마리분량인거 같아요), 청주 적당량, 양파 반개, 콩나물 두줌 정도, 전분가루 1스푼반 양념장 : 청양고추가루 1스푼반, 고추장 깍듯이 1스푼, 매실청 2스푼, 국간장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요리당 1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추가루 3번 톡톡 동태는 겉 껍질이 까맣다면 칼로 긁어내주는게 좋아요. 마트표라 그런지..겉껍질이 아주 잘 벗겨져 있어서 패스~~ 그리고 동태 토막난 것을 보면 안에 약간 거무스름하게 달라붙은 것들 있어요.. 고것들은 빼주세요!! 고거에서 쓴맛이 나거든요.. 쌀뜨물등에 소금 살짝 타서 담가놓으면 좋은데.. 오늘은 쌀뜨물이 없는 관계로.. 청주에 살짝 버무려놓았어요... 이제 양념장 및 콩나물을 준비해놓아야겠죠~~ 콩나물은 머리만 다듬어서 준비!!!!! 꼬리는 영양분 많다길래 걍 안다듬었습니다. 양념장은 대략 위의 비율대로 넣어서 죄다 넣었습니다. 고추가루가 대박 매워서인지.. 정말 너무 매워요. 흑흑.... 동태를 그냥 넣으면 콩나물 익는 속도랑 안맞아서.. 동태를 어느정도 익혀줘야 해요.. 끓는 물에 양파 반개 넣고 청주 좀 넣어준뒤에.. 동태랑 내장 넣고 푹푹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사진의 동그라미 안에 보이는 거품을 말끔하게 걷어내주세요. 동태가 어느정도 다 익었다 싶을 정도로 끓여주세요. 이번에 볶음용팬 하나 샀어요. 좀 넓은데..정말 볶음하기 캡 편하드라구요..음하핫..이 편함을 왜 몰랐을까나 ㅡㅡㅋ 팬에 콩나물을 넓직하게 깔아준뒤에.. 그 위에 익힌 동태랑 내장 올리고.. 동태 삶아줬던 육수 두국자 정도를 넣어주세요.. 참..동태 삶아졌던 육수가 비리지 않고 맛있다면..거기에 콩나물 국 끓여도 좋아요 ㅎㅎ 남은 콩나물 처치하기 +ㅁ+ 그 후에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준뒤에.. 강불에서 가만히..가만히 콩나물이 익을때까지 건드리지 않고 기다립니다. 콩나물이 익기전에 뒤적거리면 콩나물 비린내 나요.. 그상태로 가만히 봅니다. 뚜껑있는 팬이랑 뚜껑 닫아주면 시간이 절약되구요.. 저처럼 뚜껑이 없다면 고상태 고대로 보아주세요. 육수도 좀 넣어주고 콩나물에서도 수분이 나와서 타지는 않아요^^ 콩나물이 익으면 그때 바로 양손에 국자 하나씩 들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그 후 마지막에 전분가루 1스푼반정도를 넣은뒤에..참기름 향 내 좀 나라고..반스푼정도 넣어서 살살 버무려주면 끝이랍니다. |
첫댓글 참으로 먹음직 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