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참가자는 항상 아쉽다,
2002년 12월 16일 .
경매의뢰인과 수원 지방법원 성남지원 경매장으로 향했다.
먼저, 게시판에 게시된 연기, 혹은 취하된 물건을 확인해야 된다.
초보자들은 이것을 확인치 않고, 입찰표를 기입하여 제출하는 경우가 매번 경매마다 몇명씩 나온다.
일반초보자라면 봐줄수가 있지만, 공인중개사라면 허용이 않된다.
경매 의뢰인에게 신뢰감을 줄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은 물건 명세서 최종 확인 절차를 꼭 거처야 한다.
그동안 권리관계가 변경되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대위 변제 가능성은 꼭 집고 넘어가야한다.
대위변제에 관한 내용은 차후 별도 항목을 잡아서 설명하도록 하겠습
니다,
다음 입찰표 작성을 합니다.
입찰표 작성시 유의 할점은 사건 번호를 정확히 기재하고 재차 확인을 해야한다.
노인장이 초보시절 수원지방법원에서 실수한것이 지금도 가슴이 오싹 합니다.
용인에 있는 아파트를 경락받기 위하여,입찰에 참가 했으나 사건번호를 잘못써서 무효 처리가
되었습니다만, 무효가 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만일의 경우 그 사건 번호에 자동차나 기타
가격이 싼 물건이 있었을 경우라도 ,경매는 그대로 진행이 됩니다.
만일 300만원 짜리 자동차가 그 사건 번호 였다면 아파트 값을 주고 자동차를 사던가, 아니면
보증금을 떼이고 포기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경매는 이와 같이 한치의 오차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입찰표 작성시 또하나 주의 할점은 입찰긍맥과 입찰보증금은 수정이 불가 합니다.
만일에 숫자를 정정할일이 생겼을 경우에는 새로운 용지에 다시 써야 합니다.
보통 서류처럼 정정을 하고 날인을 하면 무효 처리가 됩니다.
그 다음 보증금 봉투에 현금을 넣습니다.
2002.7.1일 이전 사건이면 낙찰예정가격의 10%를 넣고,
2002.7.1일 이후 사건이면 최저 경매가격의 10%만 넣으면 가능합니다.
어느 초심자는 현금을 넣으라고 하니까, 돈을 숫자만큼 넣어,집달관으로부터
싫은 소리를 듣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시중은행 수표로 넣어도 현금과 같이 사용됩니다.
수표에는 주민번호와 성명을 기재 하여야 합니다.
현금은 정확하게 넣어야 합니다.
일전 어느초심자는 XXXXXX100원에 입찰예정을 하고 10%인 XXXXXX10원
을 넣어야 하나, 10원정도야 하고 넣치 않아 최고가 매수 신청자가 되고도 10원을 넣치 않아
무효처리가 되고, 차순위자가 경락을 받는 웃지 못할 사건이 있었습니다.
각설 하고,
오늘 경매의뢰사건은 아파트 였습니다.
개봉한 결과 입찰자 4명
최고가 매수인 155,112,000원
나의 의뢰인 155,100,000원
카페 게시글
초보자를 위한 강의실
경매 참가자는 항상 아쉽다,
노인장
추천 1
조회 828
05.08.13 18:23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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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아쉽다~ 이렇게 근소한 차이로 낙찰되는 경우가 많은가.....^^
아쉽네........ 하긴.........나는 아직 법원에 들어가보지를 않았으니......... 지금도............공부중~~~~~~~~~~~~~~~난 언제 함 가불라나..
우와~~~너무 아깝네여...법원장에 들어가면 정말 긴장 초초 환희..낙담 ..굉장하겠네요..
지두요~~
웃음한번 크게 웃어보자구요.
경공매 권리분석과 입찰대리는 법인 공인중개사만 할수있죠..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흠...그렇군요...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옥션같이 인터넷경매하면 진짜 좋을텐데요. 그렇게 한다면 흥분하거나 긴장해서 실수하는게 적어지고 분위기에 휩싸여 고가낙찰하는것도 적을테고 음성적인 **도 없어질텐데. 입금은 개인별 가상계좌 만들어서 확인하구요. 대법원 행정판사덜이 언제나 그렇게 할런지...나이많은 판사덜이 인터넷이나 할줄아는지 원......
덤으로 임야나 전답경매시 특히 시외곽지역경매시 gps좌표를 감평사에게 감정서에 입력하게 하면 진짜 좋을텐데 말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감사감사 1번읽음 3.4
많은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첫번째 흔적~!! 낙찰받은분의 희열은 장난아니었을듯~!!
실전경험위주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12000원 차이로.. 낙찰자분은 웃음이 나는 하루였겠네요. 감사합니다. 웃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