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재경 골프 소모임 첫 출발이 너무 좋았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좋은 공기 속에서 서로의 관심과 배려로 플레이 또한
그 이상 이였습니다
1조 에서는 (11회 나 대영 회장님 13회 방 시영 회장님 14회 권 용기 회장님 16회 최 원봉 회장님 )
처음부터 18홀까지 웃는 소리가 호탕하게 산이 울릴 정도로 끊이질 않았습니다.
다른 팀 역시 미소가 가득함은 물론이고 모 처럼 잔디 위를 걸으면서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시간 가는줄 모르게 18홀에 도착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최고의 컨디션으로 싱글을 하신 19회 고 병재 선배님의 날이라고 해도 무방할것 갇습니다.
본인께서는 싱글 할려고 신중하게 한샷 한샷 정성을 다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버디 3개 ...~~ 파는 기본...얼마나 좋았을까요....!!!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1조 11회 나 대영 회장님 꼐서는 마지막 홀에서 무려 40m를 칩 샷으로 버디로 장식하는
그야말로 프로다운 어프로치 하셔서 탄성을 자아내게 하셨습니다. 대단 하셨습니다...
또한 13회 방 시영 회장님께서는 젊은 사람을 제치고 드라이버 비거리 250미터로 호쾌한
장타로 모두를 한방에 잠재웠습니다...대단했습니다...
2조 에서는 21회 김 경환 선배님께서 골프에 입문 하시고 처음으로 버디를 재경 조중 총동문 골프
소모임에서 하시는 실력을 보여 주셨습니다. 한 동안 버디 기분이 살아 있을겁니다.
아마도 골프가 맞는 운동이 아닐까요...앞으로 이글을 기대하겠습니다. 연습 많이 하셔야 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싱글 하신 고 병재 선배께 축하 해주시고 인재가 우리 동문에서 나왔다고 다들 축하 해주셨습니다
샤워를 하고는 클럽 하우스 에서
13대 최 원봉 회장님께서 전액 비용을 부담 하시어 저녁 식사와 맥주 소주를 곁 들이며 오늘의
즐거웠던 뒷 이야기를 하시면서 웃음이 가득 했습니다.
이야기가 어느정도 무르익어갈 무렵 시상식을 하였습니다.
롱게스트상 13회 방 시영 회장님. 행운상 16회 김 창길 사무국장님. 버디상에 21회 김 경환 선배. 매너상에 19회 김 재환 수석 부회장. 22회 한상후 선배. 24회 임연수 외환은행 학동 지점장. 리어상 22회 장석진 선배 오비상 23회 노 진성 총무.
마지막으로 메달리스트 19회 고병재선배 우승상 고 병재선배 이상 이였습니다.
고 병재 선배님은 두개의 상 때문에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만 평생 이십몇년만에 하셨다는 의미있는
날이기도 한것 같아 어려운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다른 모든 선 후배님들 께서도 이해하신줄로 믿겠습니다.
이날 상품은 14회 권 용기 회장님께서 스폰을 해주셨습니다.
많은 상품을 흔쾌히 건네주신 권 용기 회장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또한 발걸음이 가볍지 말라고 13대 최 원봉 회장님께서
대나무에서 뽑은 특수 섬유로 만든 고급 타울셋트를 모든 분들께 선물해 주셨고.
식사비와 카트비용 그늘집 클럽하우스 등 만만치 않은 금액을 지불하시고 모든 분들이 재미있게 라운딩 마치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한결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헤여짐이 아쉬웠을까.... 11회 나 대영 회장님께서 뒤풀이를 하시자며 12명중 9명이 찬성 하시어
강남 관세청 앞에 있는 "영영" 이라는 가수 김 세레나가 운영하는 라이브카페로 이동해습니다.
나 대영 회장님의 노래는 딱 두곡 이라시며 부르는 허스키한 목소리는 청중을 사롭잡는데 부족함이 없음을
확인 했습니다...대단한 실력 이였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노래... 위 기수별로 차례 차례 나가서 부르는 노래 실력은 대단한 수준급 이였습니다.
아마도 노래를 부르지 못하면 이곳으로 오기가 쉽지 않을듯 합니다.
계속 이어지는 대화와 권 하는 술잔... 오가는 술잔... 속에서 취기가 오기 시작 합니다.
웃음이 터지고 미소가 멈추지않은... 시간 가는줄 모르는 자리였습니다.
무려 양주가 5병 맥주가 10병 엄청나게 머셨습니다. 그래도 김 창길 사무국장님은 차 때문에 끝까지 술 한잔
으로 버티고 계셨습니다. 저도 본 받아야 겠습니다....
중간에 권 용기 회장님과 최 원봉 회장님께서는 일이 있으시다며 먼저 자리를 뜨셨습니다...모든 분들이 아쉬워 했지만
아쉬움으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그 후로도 여흥은 계속되고 시간은 어느덧 12시가 넘어 1시30분... 모두들 취기가 얼 얼 했습니다....
이제는 헤여져야할 시간.... 서로 조심해서 가라며 뜨거운 손을 마주잡고 대리기사 불르고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대 선배님의 뜨거운 후배 사랑.... 충분하다 못해 가슴벅찬 느낌 이였습니다.
앞으로 저의 후배님들은 선배님께서 배풀어 주신 성의에 보답하고자 하는 길은 재경 조중에 깊은 애정과 열정, 관심을 갖고
선배님의 재경 사랑에 적극 동참하여 재경 조중 총동문회가 오래토록 발전 하는 그 날을 보여드리는 것이
저의 후배들의 몴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충분한 하루 넘치는 하루 였습니다.....참석하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총무 노 진성 올림
PS : 금년 하반기 부터 클럽하우스에서 결정된 바와 같이 정식으로 골프모임을 발족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추후 전달 하겠습니다.
첫댓글 날씨도 좋았을 초봄의 멋진 라운딩! 아 ! 정말 아쉽습니다. 개인 사정이 있어 참석치 못했네요. 고병재 후배님 싱글 입문을 축하드리고 행사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 부럽습니다.
다음에는 꼭 회원 가입 확신 합니다. 회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