成均館儒道會前會長 文化柳公志福碑銘
廣州之西,文衡山之陽,有負子原,丑坐未向,四尺之封,卽世居文化柳氏, 虎山 灌烈 字志福之墓也 ,公之先世,麗朝初王建南征,羅濟時,出車,竟成統一之功,策勳壁上,位大丞, 葬九月山,文化柳氏,諱車達,始祖也,餘慶綿遠,至我朝,左相,諱曼洙,都摠制,諱殷之,文城君諱洙,上護軍諱末孫,司正公諱坤,同知中樞府事公諱春發,江華鼎足山史庫參奉諱熙春,從事郎忠義參奉諱載根,公之曾祖也,祖悳永父根煥,公華閥賢孫,天賦才諝,躬行啓迪,豈不敬仰,早登官路,五浦單位農業協同組合長,三選被任,農業人 福利增進於獻身,善從公務,兼行文儒之事,出入境內郡縣,鯉庭原蔭,隨薰成性,行不踰規,出告反面之道,克誠養志,敎子訓孫之方,本於敦睦而,儒風無替先範,天生膚敏,自耕擢公,儒林之任役,博涉多年,章甫之交,極廣終有馳名於賢館,仍以蒙牒典仁,成均館諮問委員於廣州儒道會會長,鄕中諸賢之望,竟成需世之材,朝陽之姿,雍容之品,隱然欽敬尙有耿耿於心者,歲載庚子檀紀四千二百九十三年光明初等學校敷地三千坪寄贈移轉新築也,淮安漢詩會員,夫,士之於世,以德行,修之於內而,敬其身,以文詞,著之於外而,立其言,是乃君子之道也,玉稿瓊章,著名於世,此等事,可謂罕世之績也,故,以口碑之傳,以鳴於鄕里之者,久矣,公娶全州李元分在浩女生二男在信在爀長男廣州靑年會議所會長娶咸陽朴炳淑相熙女廣州市廳公務員生一男二女克勳惠善惠蘭克勳娶전현아居美國一男一女長男濟勳長女濟仁次男在爀廣州警察署外査係長警監娶최옥선자정훈수연 형록
以下未盡錄焉,係以銘曰,萬壑千峯錦繡東,風光到處花壇同,紛紛紫葉千山雨,淡淡黃花一逕紅,蘆絮早憐如雪白,丹粧晩愛勝佳楓,循環四季道天理,日去月來何有窮,
己亥西紀二千十九年九月 日
成均館儒道會廣州支會長 柳坡 韓洛敎 謹撰
성균관 유도회 전 지회장 문화류공 지복 비명
광주시 서쪽으로 문형산 퉁점골 양지평 양지언덕에 축좌미향으로 쓴 산소가 이곳에서 대대로 살아온 문화 류씨 호(號) 호산 관열(虎山灌烈 )자(字) 지복(志福)씨의 묘소이다 공의 선대는 고려 초에 왕건이 남으로 신라와 백제를 정벌 할 때에 차량을 지원하여 마침내 삼국의 통일을 이룰 수 있었다 벽상공신에 책훈되었고 작위는 대승에 오르셨다 구월산에 묘소를 모시니 문화 류 씨의 시조 휘 차달 이시다 경사가 멀리 이어지니 아조에 이르러 좌상 휘 曼洙(만수) 도총제 휘 殷之(은지) 문성군 휘 洙(수) 상호군 휘 末孫(말손) 사정공 휘 坤(곤) 동지중추부사공 휘 春發(춘발) 강화 정족산 사고 참봉 휘 熙春(희춘) 종사랑 충의참봉 휘 載根(재근)이 증조이시다 祖(조)는 悳永(덕영) 父는 根煥(근환)이시니 공께서는 화려한 문벌의 어진 후손으로 타고난 재능과 슬기가 있으셔서 모든 일들을 몸소 지도해 나가시니 어찌 우러러 존경을 않으 리오, 일쯔기 관로에 나가니 오포단위농협 협동조합 장을 세 번이나 피선되시어 농업인의 복리증진에 헌신을 하시었다 공무를 잘해나가므로 겸하여 유림에 일도 종사를 하고 광주경내 군현에 출입 하면서 가정교훈의 음덕으로 아름답게 성향을 가추 시어 행의는 법규를 넘지를 않으시고 지도와 정성을 다해 부모를 봉양하면서 자식손자들의 교육에 방침을 삼으셨으며 돈목을 근본으로 하여 선현들의 유풍을 따르니 타고난 인격이 있어 유림의 일들을 힘써 행하고 다년간 넓게 교제하여 이름이 넓게 퍼저 있고 성균관까지 알게 되어 이에 성균관 자문위원 인 전인에 첩지를 받았으며 광주 유림 지회장에 선임되시니 향리에 모든 어진이 들의 바라는 바요 세상에 필요로 하는 인재 이셨다 찬란한 아침 해살처럼 밝은 자태와 너그러운 품성은 은연중에 흠모 하게 되고 공경하여 마음속에 잊지를 않는다, 경자 년 1960년에는 광명초등학교부지 3000천 평의 부지를 기증하여 학교를 이전 건축하기도 하였다 회안 한시회 회원이시니 무릇 선비들은 이 세상에 덕으로써 행하여 마음을 닦아나가고 몸을 공경하여 글로서 모든 일을 기록하고 그 말을 세우니 이것이 군자가 살아가는 도리이다 아름다운 원고와 문장이 세상에 저명하다 이런 일은 세상에 드문 공적이다 그런고로 입으로 전해지고 이름이 난지 오래되었다 공께서는 전주이씨 재호의 따님 원분 씨와 결혼하여 이남을 두셨다 재신과 재혁 이다 장남 재신은 광주 청년회의소 회장은 함양 박상희의 따님과 결혼하여 일남이녀를 두었으니 극훈 혜선 혜란 이다 克勳(극훈)은 전현아 (미국거주) 와 결혼 하여 일남일녀 장남 濟勳(제훈)장녀 濟仁(제인) 이다 차남 在爀(재혁)은 廣州警察署外査係長 警監(광주경찰서 외사계장 경감) 최옥선과 결혼하여 정훈 수연 형록 이하는 다 기록을 할 수 가없다 이어서 명을 쓰노니
만학 천봉은 비단에 수놓은 듯하고,
도처의 풍광은 화단을 꾸민 듯하다,
단풍 든 산마다 보슬비 내리고,
담담한 들국화 오솔길에 피었네,
어여뿐 갈대 꽃 백설과 같고,
단장한 단풍 아름답구나,
사계절 순환은 자연의 천리요,
해가 가고 달이 오니 어찌 궁함이 있으랴
기해 서기 2019년 9월 일
성균관유도회광주지회 지회장
광주시 전통전례보존회 회장 한낙교 근찬
첫댓글 감사함니다
귀하신 글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