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본문(3/12)-이사야 43:9 - 43:20-

[아름다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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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2(토)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 이사야 43:9 - 43:20 / 새찬송가 382 장 ]

증인을 세울 수 없는 거짓 신들 
9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는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알려 주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들려 주겠느냐 그들이 그들의 증인을 세워서 자기들의 옳음을 나타내고 듣는 자들이 옳다고 말하게 하여 보라

하나님의 구원을 증언할 증인으로 세움 받은 이스라엘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구원을 위해 바벨론을 무너뜨리실 전능자
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14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17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옛일이 기억도 나지 않을 새 일을 행하리라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중심구절● 10 "You are my witnesses," declares the LORD, "and my servant whom I have chosen, so that you may know and believe me and understand that I am he. Before me no god was formed, nor will there be one after me.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열방의 민족과 그들의 신 중에는 누구도 미래의 일을 알려주고 그 이루어진 일에 대해 증인을 세워 자기의 옳음을 나타낼 자가 없습니다(9). 그러나 이스라엘은 바벨론에서부터의 포로해방이라는 구체적인 예언과 그것이 성취되는 역사를 가지고 여호와만이 참 신이요, 구원자이심을 증언하는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알고 믿으며 그분만이 유일하신 참 신이심을 깨달아야만 합니다(10). 이 때문에 하나님은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고 선포하시면서(11), 다시 한 번 당신만이 미리 알려주시고 증명하여 보이는 참된 신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증인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12). 하나님은 태초부터 스스로 존재하시는 유일하신 자존자이시며,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행하시는 전능하신 주권자이십니다(13). 
●나는 하나님만이 참 신이요, 구원자이심을 증언하는 영광스러운 증인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소멸될 바벨론과 회복될 유다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구속자께서는 이제 심판받을 바벨론의 운명에 대해 구체적인 예언을 시작합니다.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심판의 사람을 보내시면 갈대아 사람들은 모두 배를 타고 도망하게 될 것입니다(14). 그러나 하나님은 바다 가운데 길을 내어, 갈대아 사람들의 병거와 용사들을 마치 꺼져 가는 등불을 소멸하듯이 일시에 엎어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15-16). 이어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시며, 창조주요 왕이신 하나님은 구원받을 이스라엘에게 행하실 새 일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말씀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이전 일, 곧 출애굽의 구원이 기억도 나지 않을 새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어 당신의 택한 이스라엘에게 마시게 할 것이고, 광야에 사는 들짐승들을 비롯하여 모든 피조물들도 이 완전한 구원으로 말미암아 혜택을 입어 여호와를 존경하게 될 것입니다(18-20). 이것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완성될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나는 성령으로 말미암는 하나님나라의 구원을 날마다 새롭게 경험하고 있습니까? 

민족과 통일 - ‘탈북’의 의미를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탈북’이라는 용어는 이제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뜻일 텐데요, 이 단어에는 사실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실제로 ‘탈북’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1990년대 후반에 북한을 떠난 북한 주민들 대부분은 ‘탈북 한 것’이 아니라 가족을 살리기 위해 잠깐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었고 다만 이후에는 작정하고 ‘탈북’을 강행한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모두 ‘탈북’으로 귀결되지만 ‘가족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고향을 떠난 사람들에게 ‘탈북’이라는 표현은 결코 유쾌한 표현이 아닙니다. 이것은 북한체제와 상관없는, 지극히 일반 ‘북향민(北鄕民)’들을 객관적으로 변호하기 위한 입장입니다. 남겨진 북의 가족들을 생각하며 오늘도 울고 있는 그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시다. -오테레사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