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애인/-정연복-
뾰족한 가시가
달려 있다고 해서
장미를 멀리하거나
무서워하면
예쁜 장미의
애인이 될 수 없다,
날카로운 가시가
돋아 있어도
가시를 겁내지 않고
찔려서 피 흘릴 각오까지 해야
불꽃같은 장미의
어엿한 애인이 될 수 있다,
사랑은 용기
사랑은 모험
가시의 고통을 회피하는 자는
사랑할 자격이 없다.
*** 남편 나가고, 아침 10시/카톡들 정리하고 있는데,
상혁이가 전화/어무이, 사무실의 어항, 갖다놔도 돼요?
우리집은 하도 좁아서, 둘 곳이 없고..다른 사람들도 않 되고..' 한다,
'그래 알았어, 우리집 '키' 있지? 전에 내가 3남매 모두 줬는데?'
'예 있어요, 조금 있다가 갈게요'
'나는 잠시후는 '탁구장'가니까, 문 열고, 넣어둬라' 했고,
밥 먹으라고, 밥 다시 눌러놓고,,김치찌개 끓여놓고..출발!
206-2번으로 '신곡복지관'도착/11시40분-
복도에는 윤광오:최금연씨가 즐탁중,(한'씨는 앉아있고)
교실안에는 아무도 없다,밥 먹으러 갔나보다,
한참후 올라온 김봉년씨가, 나를 부른다,
교실 안에서 그냥 탁구 했고(재미없는..)
한참후, 이경자:짹짹이:남철씨 입장,황여사도..(나와 동갑)
김정숙씨와도 1번 즐탁, 밖에서 '조영덕'씨와 한번 하다가,
'민방위 훈련?' 연습 했고,복지관 전체 싸이렌이 울리고,
연막탄 터지고...모두 밖으로 대피(신명아파트 방공호)
2시30분/2층 '컴 중급반' 공부/쌤:전남웅=궁중한차' 드리고,
全회장님은 꼭 껌2개를 주신다, 감~사!!!
4시에 206번으로 시장,
용희네서=상신 원피스를 샀고=1만원-
(사진찍어 보냈더니, '이~뿌요~' 해서..)
L앞新옷가게/반품1하고, 하나는사고=4.000-미안해서..
L마트/롯데)제주감귤 1.5L=790-
매일)뼈로가는칼슘두유 950ml 2X980=1.960-
남양)프로바이틱-사과맛 8개=2.980-
청우림)냉면1kg 3X980=2.940-
유한킴벌리)좋은느낌 울날대 16p=3.200-
合=11.870- 카드-
농민상회/방풍나물=7.000- (떨이)
경전철 귀가/7시20분-
집앞엔 상혁이가 두고간 물건이 많이 있다,(아침에 한개 들여놓고 갔는데..)
거실에도,내게 얘기한 어항이 있고..(쬐끄만 열대어들이 살아있다)
상희:영선이는 TV보고,남편은 침대에 누워있고..
냉장고의 조금남은 '세발나물'에 밥 비벼 먹었고,
상희갈때/1kg짜리 냉면 1 주고,
상신:원피스 바느질 하고, 내옷들도 바느질 하고,
가계부 쓰고, 쓰레기 버리고, '어항'TV앞에 자리잡고,
밖의 큰 박스 2은, 내방 으로 들어 오고,(남편이 들어줬고,무거워서)
나머지는 남편이, 베란다로 들여 갔고(다음에 천천히 정리할거고)
11시가 지나서, '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