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호교회 교인들이 북구 환여동 해맞이그린빌 아파트 버스승강장 일대에서 거리전도를 하고 있다.(오른쪽에서 세 번째 강병국 목사)
지역사회 변화시키는 ‘포항환호교회 거리전도’
매주 金 해맞이그리빌 버스정류장서 진행
말씀 메시지․茶․물티슈․건빵 등 나눠줘
포항환호교회(담임목사 강병국)는 25일 포항 북구 환여동 해맞이그린빌 아파트 버스정류장 앞에서 거리전도를 했다.
강병국 목사와 김정수 권사 등 6명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해맞이그린빌 아파트 버스정류장 앞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지나가는 주민과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냉커피를 대접하고 물티슈와 건빵, 전도지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했다.
이들은 복음 전파와 함께 ‘아름다운 말’을 사용할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도 전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많은 사람들이 격려와 칭찬과 긍정적인 말에 목이 말라 있다”며 “부정적인 말을 피하고 칭찬의 말, 격려의 말, 긍정적인 말을 할 것”을 호소했다.
강병국 목사는 “금요일마다 권사님들이 차를 직접 만들어 거리전도를 하고 있다”며 “권사님들의 아름다운 섬김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이 같은 권사님들의 섬김이 하늘나라에서도 받을 상급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전도지를 받아든 주민들은 “성경에 말에 대한 지혜가 많다는 것을 처음 봤다”며 “좀 더 일찍 이런 말씀을 접할 수 있었다면 훨씬 지혜로운 삶을 살았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