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
소원면 모항어촌계장 선거가 7월1일 실시한다.
기존 국현민 전 계장의 일신상의 이유로 공석이 되 있는 상태이다.
후보로는
▷ 정낙민 전 모항1리 이장.
▷ 이성철 전 소원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둘이 맞대결 하게됬다.
정낙민 이장이 있기전, 정영수(어업) 후보가 있었으나 서류상 문제인지
선거에 나올수 없는 상황이되어. 정낙민 ,이성철 양자 대결로 가게됬다.
먼저 이성철 후보의 입장을 들어봤다.
이성철 후보는 자신이 후보로 나오는 이유에 대해.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 시골에 젊은사람들이 내려오고 싶어도 내려올수 없는
이유는 부모님들이 '우리아들 서울서 돈 많이번다' 사업 성공했다' 라고 떵떵 자랑을 해놨는데.. 막상 IMF보다 어려운 시기에
사업도 잘못되고 고향으로 내려오고 싶어도 젊은이들의 설자리가 없어서 못 내려온다는 것이다.
설령 내려왔다고 해도 집에 틀어박혀 있거나 , 챙피해서 밖에 못 나온다는 것이다.
"이제는 젊은 사람들이 일 할수 있도록 선배님들이 뒤에서 조력자의 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다 " 는 내용 이었다.
그러면서 " 나도 내일모레면 60이다." " 우리는 언제 마을위해 일해볼 시간이 있겠나?" 라며 출마의변을 밝혔다.
이후보는 전 소원면새마을협의회 회장을 오랫동안 엮임하고. 또 소원면체육회장이 공석일때. 바쁜일정에도 임시
소원면체육회장을 맡아 소원면민체육대회 등 굵직한 일들을 잘 소화했다는 평이다.
"앞으로 모항어촌계장이 되면 깨끗하고 청렴하게 일을 볼것이다."
"또한 어촌계원들에게 배당금(이익분배금)을 꼭 챙겨드리고싶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젊은 일꾼의 활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