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님~ 가엾은 생명 살리는데
출혈해주셨네요ㅠ.ㅠ
오늘 아침 소동 이후,,,
일하고 와서~ 모찌가 많이 안 좋아요
멀쩡했던 꼬리 위쪽에
풍선처럼 봉긋이 부풀고
그 자리에서 차마 사진으로 보여드리지
못할 피가 ㅜㅡㅜ 솟아났어요,,,,,
하나가 발견되어 고쳐지는가 싶으면
다른 한 곳의 망가진 데가 나오네요
어찌 이리 만신창이 몸으로
삶을 이어온 것인지 기가 막혀요
다행히 피는 멎었는데
병원에서도 회의적이라..
가슴 먹먹해서 혼났어요
그런데 저는 꼭 살리고 싶어요
마지막 생각은 나중에 할거고
꼭 살리고 싶어요 그저 그생각뿐이예요ㅠ
다행히 지금 피는 멎었어요
내일 봐서 다시 병원에 가봐야 할듯해요
좋은 소식 들려드리고 싶은데...
천국과 지옥 사이를 줄타기 하고 있어요
이 힘든 시기를 꼭 이겨내서
건강한 모찌~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모찌를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돼요
이 마음들이 꼭 모찌에게
전달되면 좋겠어요
이녀석 제 놀란 마음 모르고
저리 태연히 있어요
얼굴만 보면 아픈줄 모르겠어요 ^ ^;
편히 주무셔요~~~🌙
첫댓글 저리 아픈데도 살려고 하니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ㅠ.ㅠ
모찌야...얼마나 아프니
말도 못하고...
이래저래 모찌도 지기님도 걱정이네요~~
모찌~~오늘 하루도 잘 버텨내자!!!
많이 좋아진 모습입니다.
모찌야 힘내라 힘!
이제 많이 나아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