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9편 700계 로또? 히카리로 다시 찾은 쥬오호텔
(이번주 업데이트가 늦은 관계로~ 스피드하게 올려봅니다)
신오사카에서 다음 신칸센인 히카리426호를 기다리는 동안
신오사카역에 오면 꼭 가서 사는게 있습니다 바로~ 간사이 먹거리 명물중 하나죠
호라이55 부타만입니다~금일 석식은 부타만으로 결정 !!
구입 후 제가 타야 할 플랫폼에 와보니~
현 시각19시03분...우선 노조미74호를 보내야 합니다~
노조미가 입선 !! 하지만 탈순없죠 !! 등급이 노조미니까
하지만 ~ 같은 조건의 700계를 히카리 등급으로 탈 수 있습니다.
바로 ~~다음 신칸센이죠~
드디어 제가 타야할 히카리426호 분명히 700계라고 알고 있습니다~
정차역이 방금보낸 노조미74호보단 조금 더 있지만 700계 그린샤에 몸을 실을 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 ^
저 멀리서 보이더니만~~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700계 선두측 사진을 얻었습니다 후레쉬까지 터트리면서~
히카리426호입니다. 신오사카->동경까지 풀 구간 히카리 신칸센중에서는 유일한 700계
1일 1편성입니다 .
두번째 사진과 동일 각도 (그 위치에 그대로 있었으니까요~)
비교해보세요~~노란색이 붉은색으로 바뀐거 말곤 없습니다 ㅎㅎ
또한 처음으로 700계 그린샤에 몸을 실어 봅니다. 그런데...
(예전 한참 700계가 히카리 시절에는 보통석은 많이 타봤지만요~)
차량넘버 719-9001입니다. (운영자 김성수님께서 JR동해 오랜지색도 없고 9000번대 차량이면
양산선행시작차라고 예전에 알려주셨습니다. 로또중에 로또 히카리라고 하셨었잖아요? ^ ^)
그럼 저두? 승차한건가요? ㅎㅎ기분이 더욱 좋아집니다~
ㅎㅎ 가장 먼저 승차 했기에~
이런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텅빈 그린샤~~ 간접 조명이 편안함을 불러옵니다.
700계 그린샤 시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거의 동일하지만 리클라이닝이 레버식이네요
교토역에 도착하니 약간의 승객들이 승차 하셨네요~
오늘의 석식...
소우켄비자1000ML 와 신오사카에 구입한 호라이55 그리고 먹다 말았던 주먹밥(오니기리)
참 많이도 먹습니다만 ^ ^ 먹고 자고 하니 앙팡맨이 되어버리죠 ㅎㅎ
어느새 동경 도착 그리고...
야마노테선으로 우에노까지 이동...(사진 생략....)
숙소가 있는 미나미센쥬까지 타고 가야할 E231계 보통열차(토리데 행)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미나미센쥬역에 도착했습니다~~
새벽4시부터 시작했던 오늘...현 시각 저녁10시47분...
헉헉 힘들어라~~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또 다시 비가 내리고 있고
캐리어와 배낭을 메고 약5~10분간을 걸어야 합니다 에구구
우리 회원님들도 많이 찾으시는 이곳 !
미나미센쥬의 저렴한 호텔 " 쥬오호텔"입니다.
설명은 하도 많이 나왔으니까 생략하고~
요금이 올랐다는 사실만 공지 해 드립니다~ 1박2,800엔에서
3,200엔으로 업 ~ㅠ ㅠ
몇 년전 그대로의 객실입니다 ㅎㅎ
하지만 혼자서 자고 쉬기엔 최 적합이죠 특히 동경시내 이 금액에 말이죠
TV쪽을 보니 이곳도 성인채널이 있네요 달콤한 1천엔의 유혹 ^ ^
내일 새벽5시에 일어나서 나가야 하니 후다닥 객실 외에 있는 샤워실에서 씻고
(대욕장 이용은 24시 이후부터 남자니까요 ^^) 너무 늦어질까봐 그냥 골아 떨어집니다
이렇게 여행 1일차 3.24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네요 Z Z Z ~~
다음편은 "에치고유자와 가는길 역시 그곳은 설국였다 " 편입니다.
첫댓글 [개인적으로] 쥬요호텔에 대한 호감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기분이 상하는' '여권복사행위'를 하고 있어서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죠(다른 호텔에서도 여권확인은 하지만, 번호기재만 하지 복사까지는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신분증'인 여권을 복사하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호텔측에서 악용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게다가 숙박료도 오른 상태고, 다른 숙박시설도 좋은 곳이 많기 때문에 이제 쥬요호텔은 피하고 있습니다)
여권카피문제엔 동의 합니다. 또한 400엔의 인상으로 인한 어느정도 메리트가 멀어져 가고 있는것은 사실인 듯 싶습니다.
작년 여행때 한 비지니스 호텔 매니저가 05년 2월부터 일본에 있는 호텔에서는 투숙하는 외국인의 여권을 의무적으로 복사한다고 들었는데 여권 번호만 확인하면 되는거였나요? ;; 사실이라면 매번 복사를 당한 저는...;;
음... 여권복사를 했었나요? 제가 갔을때는 안했던것 같은데...(그게 호텔들어간 첫날부터 여러 사고(인터뷰, 노트북 고장 등등...)가 있었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아~ 언제쯤 저 좌석에 앉아 볼까요... 엔화가 100엔당 300원쯤 된다면;;; 하핫;;;
저두 처음엔 그린샤에 부담을 가졌는데 막상 (현재 환율정도라면) 예전과 비교해 할인 받고 하다보면 보통석 패스로 그린샤를 이용하는 효과이므로 질러볼만 하며 이거 한번 해보니 자꾸만 손이 가네요 ^ ^ XX깡처럼~
[제가 질문할 꺼리가 생겼네요, 여행사에 근무하시니까 시간이 되시면] 일본호텔에서 복사한 여권사본에 대한 처리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해당 호텔에 1년만 되어도 외국인 여권사본이 수천, 많으면 수만명분이 복사될텐데 보관기간이나 사후처리에 대한 내용을 알고 계시면 이곳 회원들이 공유해야 하는 중요한 개인정보관련 질문입니다. 우리나라같이 주민등록번호와 주소가 '붕어빵 봉투'로 사용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개인정보에 관련한 사항을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풍토가 안타깝습니다, '13 Digit 바코드'가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무서운지를...) 여권에 주민등록번호? 있습니다!!!!!
->(타 여행사와 계약된곳은 잘 모르나) 제가 몸 담고 있는 m투어와 관련된 모든 호텔에서는 한때(무비자된 후 초창기)의무적으로 받고 체크아웃시 가이드에게 돌려주는 형식였으며 현재는 몇 곳을 제외하곤 사본자체를 받지 않고 있다고 하며 구체적인 호텔마다의 사후처리에 대해선 저희쪽에서 알기는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쥬요호텔 같은 형태로 받는 경우에는 조금은 '염려'되는 사항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전 유스호스텔과 민박, 캡슐호텔만 전전했던 탓에...-_-;;
ㅎㅎ 저두 따지고 보면 경비의 절감을 위해 (흔히 잘먹고 잘자야 여행이 즐겁다고 하지만~) 보다시피 저가형 비지니스 또는 야간행였는걸요~
아 그리고 신칸센이든 통근열차든 열차 앞에서 플래시를 터뜨리는 행동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열차사진을 찍을 때 불문율로 통하고 있는 에티켓입니다. 열차 뒤쪽으로 터뜨리는 것은 괜찮지만, 열차가 진입해 오는데 플래시를 터뜨리는 행동은 열차 정지에 집중하고 있는 기관사에게 안전상으로 큰 위협이 됩니다.
아 그렇군요 실은 플래시로 처음 찍어봤거든요 욕심이 과했는지...(그런생각을 안한것은 아니지만...천천히 입선하고 있는 도중이라 ) 주의하겠으며 충고에 감사드립니다.. 에티켓은 지켜야죠 ^ ^
참고로 '일본에서'(우리나라는 아닙니다) '암묵적'으로 플래쉬가 허용이 되는 때는 'Last run' 이벤트 등 주요 이벤트에서만 플래쉬가 '난무' 합니다. 그렇지만 플래쉬가 철도사진을 '왜곡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찍으면 오히려 이상해 지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저는 꼭 삼각대를 가져갑니다;; 크고 무거워도 여러모로 쓸모가 있죠. 삼각대를 세워놓으면 그 앞에 누구도 나서지 않는다는 장점도...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