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노정산악회 송년산행스켓치
올들어 회원님들 건강상의 이상과 혼사,기타행사등으로 산행참석이 저조한것 같습니다
노정산악회산행일은 매월 셋째토요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금년 송년산행은 많은회원들이 참가하기를 기대하며 가깝고 부담없는 과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으로 정하였으나 많이들 못 나오셨습니다
오늘은 금년들어 최고의 추운날씨임에도 하늘은 높고 푸르고 햇볕도 충분한 등산하기 아주 좋은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노준석 전회장님을 비롯해 우리일행은 서로의 안부와 수인사를 나누고 대공원 동물원정문을 통해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오랜만에 나오신 김기천회원님과 처음으로 참가하신 나문섭회원님을 크게 환영하였고 기뻐하였습니다
산에는 나무들이 모든 잎을 떨어뜨린채 월동준비에 들어가고 앙상한 가지만을 남기고 있었고 햇볕은 온산야를 비추고 있었으며 바람이 그리 많이 불지않아 춥지도 않았으며 맑은공기를 마시며 상쾌하게 산행하였습니다
산행후 오찬은 선바위역앞 우면산장에서 술을 곁들인 광양불고기로 다른때보다 잘 먹었습니다 전 회장님의 "건강하게,즐겁게,당당하게살자"는 노정회구호로 건배제의를 하셨고,총무의운영결산보고 및 2012년 산행계획수립에 대한 협의가 있었습니다 내년계획에 대하여는 무의도에 다시한번 가자는 의견과 지리산을 종주하신 김남천, 김대한회원님은 노정산악회도 지리산을 종주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셨으며 회장단에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오찬이 진행되는동안 나문섭회원의 신입인사와 더불어 5가지의 사망이론(복상사, 횡사, 객사, 안락사, 순직)과 5가지 건강비법등에 대한 설명을 재미있게 하여 모두들 공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산행행사는 회원님들의 바쁜 년말행사를 감안하여 오후 2시쯤 좀 일찍해산하였습니다
산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 이제 2011년 신묘년도 서서히 역사속으로 사라질날도 열흘남짓 남았습니다
신년을 맞이하는 2012년 임진년은 60년만에 찿아오는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아름답게 붉게 물들은 석양의 노을처럼 인생을 멋지게 살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합니다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도 받지말고 각자의 취미생활을 열심히 하며 살아 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산악회 회장 문형남
총무 윤종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