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구간 : 학이시습지길 (10.5km 4시간소요)
□ 출발지 위치
강릉원주대학교강릉캠퍼스 해람지 / 강원 강릉시 지변동 123번지
□ 이동코스
강릉원주대학교(해람지) → 죽헌저수지 → 오죽헌 → 선교장 → 김시습기념관 → 경포습지 → 허난설헌유적지
→ 강릉원주대학교 홍보관
9월 7일
오후 02:00 강릉원주대 해람지 출발
02:20 느릅내교
02:50 능선정상
03:30 지번 1교
03:40 예술인촌,오죽헌 긴 휴식
04:20 배다리교
04:30 김시습기념관
05:10 교산교
05:22 허난설헌 기념관 휴식
05:40 홍보관 도착
오전에 15구간을 하고 난후.. 점심식사후.. 휴식을 잠시하고..다시 출발..
힘들지만.. 마지막이니..꼭 가야겠다는 아들.. ㅎㅎ 안가면 후회되겠죠?
출발지 해람지..
표정관리가 영 안되네요.. ㅎ
능선정상에 오름질 하는데.. 병든 나무인지.. 모두 잘라 놓았더라구요.. 길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ㅎ
좀 더 서바이벌하게....
이건 우주인 바위 같았습니다..
지쳐있지만..쉬지않고 그래도 계속 올라 오는군요
아직도.. 학교길이냐구.. 묻더군요.. ㅎㅎ
예술인촌???
이 카페에서.. 많이 많이 휴식.. 다음에는 쉬지않고 끝가지 가기로 했는데..ㅎ
오죽헌을 지나..나오니 코스모스천지길..
너무나 이뻐서 여기서도 한참을 사진놀이하고.. ㅎㅎ
가족분들중 아주머니한분이 둘이 보기 좋다면서..한컷 해주시고..
아들아..표정연습이 필히 필요하겠다..아무래도..넌
습지에서 잠시..
이젠 다왔는데.. ㅎ
도착.. 이제 완주했다.. 아들아..
엄마도 기념으로 한컷.. ㅎ
5월에 바우길 1구간을 시작하여.. 시험기간 ,나의 산행 일정을 제외하고.. 아들과 함께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아들이 가기 싫어하기도하고.. 지쳐서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며, 아들과 많은 얘기를 하고.. 아들을 이해해 가는 좋은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에는 어디를 도전해 볼까요? ㅎㅎ
정말 좋은 길.. 바우길..
첫댓글 애쓰셨어요. 제시님. 그리고 어린 내친구...
감사합니다..다른 날.. 아들이 다른 색깔의 바우길을 꾸며나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코스모스꽃밭을 걸으니 모든 피로가 확 풀리셨지요?
늘 즐거운 걷기 되시기 바랍니다
제가 태어나서..가장많은 꽃을 본날이었네요.. 아들도.. 힐링힐링.. 눈도.. 피부도 다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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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의 갈등이 많은 시기였는데.. 바우길로 인해.. 좀더 친숙해졌어요.. 누구에게라도 추천을 할만큼.. 좋은길입니다.. ㅎ
jessy님이 아드님과 함께 바우길을 완주하는 날이었군요.
후기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금년 여름은 유독 더웠던 계절이었는데 수고 많으셨구여,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더웠어요.. 계절을 느낄수 있어 좋았다고 위안하며 다녔지요.. ㅎㅎ 완주가 완주하는날 이었습니다.. ㅎㅎ
아들 표정이 힘들어보이긴하지만 저런 아들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요즘 애들 걷는거 누가 하려고 하나요...아주 멋지고 훌륭합니다..어머님께도 존경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
착한 아들이어요.. 고지식하기도 하구요.. ㅎ 엄마를 위해서 아들이 걸은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ㅎㅎ
많은 격려들이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나이의 자연스럽고 귀여운 모습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모습에 더 흐믓한 마음이 들어요~
모자분의 모습 보기 좋아서 힐링이 되었답니다~
완주 축하드려요~^^*~V
표정에서.. 다 보여지는 아직..순둥이.. 입니다.. ㅎㅎ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jessy님과 아드님의 짧고긴여정의 바우길완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긴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날들이 지나가면.. 짦은 여정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멋진 동행... 보기 좋아요
멋진 동행.. 와우.. 좋은 표현 감사합니다.. 이런 동행을 올해 말까지는 할 계획입니다.. ㅎㅎ
완주 축하드립니다.
바우길 구간 버튼을 꼭 챙겨 보내 드리겠습니다.
쪽지로 주소 알려 주세요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월정기 걷기에 참여할려 합니다.. 그때 주셔도 되구요.. ㅎㅎ.. 하여튼 주소.. 쪽지로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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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울 아들이 스스로 자신을 대견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ㅎㅎ 좀 긴장하며 살면 좋은데..
모자분의 바우길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척이나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앞으로 아드님과의 삶이 보람있기를 기원올립니다..._()_
대관령 옛길 걸을 때 모자분과 함께했었는데,
어느덧 완주 하셨네요. 완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