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거시경제의 특성과 과제
-부평으뜸포럼 인천신용보증재단 김하운 이사장 초청 강연
부평으뜸포럼(위원장 한원일)은 10월 22일 오후 7시부터 부평구청 7층 대강당에서, 회원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강연을 개최하였습니다.
한양대 정규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부평으뜸포럼]을 소개하는 활동사진 상영이 있었습니다. 이어 한원일 위원장이 “ 제17회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5년 연속 2위를 차지한 우리 대한민국이, 국제적인 경제난 속에서 그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특히 재정난이 극심한 인천광역시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 이 자리는 인천 거시 경제를 진단하고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라는 인사를 하였습니다.
이어 한원일 위원장의 소개를 받고 강단에 오른 김하운 이사장은 실물 부문에서 산업/ 생산 구조, 산업 단지, 소비행태, 경기 변동의 동향을 소개한 후, 7대 도시 시도별 소득 주요 지표를 분석하였다. 나아가 인천 GRDP 추정과 전망을 하고는 고용 부문에서 높은 실업률과 낮은 고용률의 배경 그리고 인구 이동, 주택 수급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금융 부문의 특성으로는 1)금융 부채를 시도별 가구당 평균 자산 및 부채, 시도별 가구당 평가손익 2) 자금의 역외 유출입 3)하우스 푸어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더하였습니다. 또한 인천 경제의 향후 과제에 대해서도 실현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각종 성장을 전망하는 대형 지표에서 2013, 2014, 2015년이 전국 성장률 보다 높으며, 회복시 전국 지수를 상회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상향 느린 회복세가 될 것입니다.
이날 인천 경제의 내일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각계 각층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월간 조선 편집장과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한 김연광 새누리당 부평(을) 답협위원장, 경제학 박사 조갑진 새누리당 계양(갑) 당협위원장, 한기호 전 인천 남구청장, 정진철 천주교 평신도회 인천연합회장, 민병만 한화기념관장, 윤희경 인천시 건축사협회 상임부회장, 안재성 신한은행 산곡중앙지점장, 김영희 제원기업 대표, 박진오 밝은빛한의원 원장,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강흥대 라마다 송도호텔 고문 등이 함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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