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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 2014년 1월4일부터 1월26일까지 23일간 화천 전역을 차갑게 달구는 행사가 벌써 10일이 지났네요. 아직 화천축제를 안가보신 분들을 위해 화천축제의 하일라이트를 올립니다.
화천축제 방속국에서 이렇게 노래자랑도 하고 있습니다. 얼음나라 방속국에서 하루 종일 행사 안내를 하고 있어서 귀 기울이셔서 들으시면 볼거리,체험거리를 충분히 즐기실 수가 있답니다.
축제장 내려가는 길.... 펠콘님과 푸른하늘여행님,화천비타민님
이렇게 블로그 공모전도 붙어있습니다. 화천산천어축제를 다녀 가셔서 포스팅을 하시면 기회를 얻으실 수가 있습니다. 푸짐한 상금과 경품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얼음위에서 겨울을 즐기고 있는 가족들...
스케이트도 타고...
이륜 바이크도 타고..
넘어지지 않게 탈수 있는 얼음자전거
세 아이를 태우고 열심히 고생하시는 아빠의 모습도...행복한 모습에 한참을 지켜 보았답니다.
아이들을 태우고 4륜차가 열심히 달립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하나도 무섭지가 않나 봅니다. 커브를 돌 때는 충격이 큰대도 재미있다고 난리들입니다.
아이들 어머니들이 예정 시간보다 긴 시간 태워 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하더라구요.
러시아 발레단의 아이스링크 30분 하는공연을 운 좋게 볼수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진짜 부부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호흡이 어찌나 잘 맞던지...기억에 남습니다.
얼곰이성 비닐포대 썰매 제 표정이 말해 줍니다.
소원지도 써서 담아보고... 아이들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더 정성스럽게 작성을 했답니다. 가족 친지들만 모여서 작은 결혼식을 할 게획이랍니다.
점심엔 맛난 등심과 묵은지 찌게도 먹고...
화천 선등거리 육화구이 정말 맛있었어요.
산천어 맨손잡기 체험도 보게 되었답니다.
보는 내내 어찌나 스릴이 넘치던지... 저도 뛰어 들어가 한마리 잡아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가슴에 세 마리나 담아서 불룩하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산천어 맨손잡기를 보는 관람객들도 깊이 빠져 듭니다.
강원도 홍보대사 에이프린스의 맨손잡기
에이프린스의 벌칙 하늘가르기 타기
추운 날씨에도 당당하게 하늘을 가르는 에이프린스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계시고...
궁금했던 얼음낚시의 진수를 보게 되었답니다. 작은 구멍을 파 놓고 낚시 줄을 올렸다...내렸다 하다 보면 잡힌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들도 즐기는 얼음낚시.... 낙시를 하는 구멍이 작아서 위험하지는 않게 보였습니다.
아이를 앉혀 놓고 인증샷도 담아 주시고...온전히 즐기는 겨울 가족여행
넓은 낙시터가 가득 메워졌습니다.
낙시를 하기 위해 파 놓은 구멍입니다.
낚시 하시는 분들 옆에 가 보니 두 세마리씩은 잡아서 비닐에 담고 계셨습니다.
가장 많이 사람들이 몰린 곳은 역시 산천어 얼음낚시입니다.
다 잡은 후에 이렇게 구워서 먹네요.
다니면서 산천어 빵도 사 먹고...산천어는 들어있지 않고 팥이 들어 있었어요. 오뎅도 사 먹고... 입장할 때 받은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사 먹을 수가 있습니다.
추우면 몸 녹이는 쉼터에서 몸도 녹여가면서...
고기를 사서 저렴하게 옆으로 갖고 가서 구워 먹는 곳도 있구요.
세계 축제답게 영어,중국어,일본어가 붙어 있습니다.
하늘가르기
오거리탑도 있구요. 화천 읍내를 가려면 오거리 탑을 돌아서 내려 가야 합니다. 오거리 탑에서 조금 내려가면 선둥거리입니다.
얼음나라 투명광장도 있구요.
펠콘님과 푸른하늘여행님..
화천축제에 오셔서 미켈란젤로특별전을 못 보시면 다시 가셔야 합니다. 호주 멜버른에 이어 대만 타이페이에 이은 아시아 3번째 미켈란젤로 특별전! 르네상스 최고의 걸작 천지창조, 최후의심판,다비드상, 피에타등 134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산천어가 하늘에서 반짝 반짝... 러시아 아이스 발레공연이 이곳에서 있습니다. 화려한 불빛아래 발레쇼를 보며 화천축제를 즐기는 온가족 문화예술컨텐츠!!! 화천축제 꼭 다녀오세요~ |
출처: 한옷과 전통문화가 숨쉬는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배꽃
첫댓글 배꽃님은 부지런하게 구석구석 다 돌아 보시고 오셨네요..
전 반도 못 본것 같아요..ㅎㅎ
그러셨구나...
저희랑 같이 다닐걸...
저도 푸른하늘여행님이 브로셔 보고...시간대에 맞춰서
고맙게도 힘든 저를 에스코트 해 주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