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매일TV 울산오늘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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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감, `초유`의 시의회 회의장 퇴장
"2차 추경예산 대폭 삭감 깊은 유감"…시정연설 후 본회의장 퇴장
울산시의회 교육위 29억ㆍ예결위 130억원 이상 등 총 164억원 삭감
예결위 "교사용 안마 의자ㆍ간이침대 구입비 1억5천만원…말이 되나"
울산시의회 임시회 본 회의장에서 울산교육감이 퇴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정부가 책정한 교육교부금 1천500억원에 대한 예산편성을 두고 발생한 시의회와의 갈등이 주요 원인. 울산시의회는 이에 앞서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 총 1천732억여원 가운데 교육위가 29억여원, 예결특위가 130억원 이상 등 총 164억원을 삭감.
이에 울산시교육감이 깊은 유감을 표하고 강력한 항의 표시로 시정연설 후 본회의장을 퇴장.
김종섭 예결위원장은 "울산시교육청이 1천500억원이 넘는 정부교부액에 맞춰 성급하게 예산을 편성하다 보니 코로나19 추경에 맞지 않는 불요불급한 예산이 너무 많이 편성됐다"고 지적.
한편 노옥희 교육감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지난달에 이어 2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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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석 동구청장 선거법 위반 `기사회생`
2심 "동구 출판기념회 발언 무죄"…벌금 80만원 선고ㆍ직위유지
2심 선고 결과…내년 지선 동구청장 선거구도에도 영향 미칠 듯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아온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에게 2심 법원이 벌금 80만원을 선고. 이에 따라 앞서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아 직위상실 위기에 처했던 정 구청장이 `기사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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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신 접종 시작 6개월 총 895건 발생…시민들 불안
울산서도 유효기간 경과 코로나 백신 오접종
냉장 유효기간이 지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오접종 후 백신 효과성, 이상 반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있어.
지난 3일 울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90여 명에게 접종하는 사고 발생
3-중구 3곳 선별검사소서 숨은 감염자 109명 확진
울산 중구청에서 마련한 3곳 임시선별검사소에 1만7천여명이 코로나19 PCR 진단 검사를 받고 이 중 숨은 감염자를 포함해 109명의 확진자 찾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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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모빌리티쇼 현장…그룹 총수들도 감탄
국내 수소경제 주도 15개사, 민간 수소기업협의체 창립
현대차그룹, `수소비전 2040` 발표…수소패러다임 주도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등 국내 수소경제를 주도하는 15개 회원사 총수ㆍ최고경영자들은 8일 킨텍스에서 민간 수소기업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서밋`을 창립.
출범식에는 정의선 회장과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등이 참석. 현대차그룹은 `수소비전 2040`을 발표하는 등 수소 패러다임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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