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반에 나의 애마 티티카카스피드로 출발..
정릉천~청계천~한강~영동대교~탄천..까지는 얼마전 강남구택견전수관에 가면서 지나본 길...
탄천에서 양재천으로 갈라지는 길..주의하여 진입..
양재천에서 끝도없이 가다가다보니..과천이 나왔고..
확실히 양재천부터는 전원적인 분위기가.. 자연과 내가 하나되는 느낌...
과천을 지나 안양까지는 8차선자동차대로를 타고 가는데...
지역버스가 위협을 가해왔다.
자기의 영역을 침범하지말라고...
혼내주고 싶었지만.. 그도 일리가 있음을..시간이 지나자 깨달아졌다.
조심하지않으면 납짝오징어 될수있으니.. 조심하라는 하늘님의 경고와 주의...
안양시내에 접어들면서 길이 복잡해지자...
스마트폰의 GPS를 켜서 따라갔다..그래도 지역택시기사님께 물어확인하면서 갔다.
한번 길이 틀리면...맥빠지기때문...
대림대학에도착하여..
스피치지도자 강의를 들었는데...
그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는 팀장이 근무하고 있는 대한건강체육진흥회 사무실이...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이란다...
해운대구 재송동은 1996년 내가 서울올라오기전 일년전에 그곳에서 사진관을 했었는데...
그 아가씨집도 바로 아랫동네 반여동이란다..^^
"내가 96년도에 서울로 무작정 상경하여..아직까지 장가를 못가고 있습니다..^^"
"96년도면 제가 초등학교 3학년이었네요..^^"
"서울안가고 부산에 계셨으면 장가가셨을텐데.."
하여간에.. 공부열심히 하고 오후1시에 마쳤어
서울 월곡동까지 전철로 돌아오니 오후 3시40분..
건강랜드에서 두시간 푹 쉬고
5시반에 이치형과 이종훈과의 미팅...
길손식당에서 푸짐한 만찬...
이치형은 수원 동원구룹에서 컴퓨터전산망 홈페이지관리를 하고..삼년간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한다.
이제 조금 마음의 여유가 생겨...8월부터는 주말에 서울 올라와...
종훈이와같이 성북공원에서 택견수련하기로 하였다.
민석이도 참석하려고하였으나...캠프갔다가 돌아오는길..너무 힘들것같아..집에가서 쉬어라 하였고
동록이도 참석하려고 하였으나..장마철 여우비처럼 오락가락 하는 녀석이니까...
그리고 용석이와 정택이가 참석하여 저녁식사 든든히 하고갔다.
년령별로 다 모였었네...
십대..20대..30대..40대..
그리고 성북문화원쪽에는 50대..60대..70대..까지 택견가족을 이루고 있으니...
그분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어 80대..90대..100대.. 까지 가시도록...
그리하여 유아부터 백세할아버지까지 한 택견가족이 형성될수있도록...기원해보자...
한강수영건너기 수영대회에..종훈이가 많이 만류를 하는데...
나는 아무렇지도 않는데...
고막에 펑크난것은.. 스트로 호흡기를 사용하면 오른쪽귀에 물 안들어갈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