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박멸 기원 & 코로나극복 춘천 용화산 번개산행 (03/28)♣
용화산(龍華山)은 높이는 877.8m로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춘천에서 북쪽으로 약 20km 화천에서 남쪽으로 약 8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용화산이라는 이름은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고 하는데 용화는 미륵부처님 세상을 의미하는 것을 불교적 의미를 없앨려고 지네 뱀 용을 이야기 한 것 같다.
용화산 산림욕장 쪽에 용화사 절이 있기에 내가 이야기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전날부터 아침까지 비가 와서 100대명산의 아름다운 조망은 운무로 가리어 져서 언젠가 다시 한번 와야 할 것 같다.
☞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1개팀은 4인으로 팀산행을 하였습니다.
참석자는 10명
드림팀 팀장(산호) -민들래, 수보리, 유승애
인드라망팀 (청심화)- 대각심, 늘봄
무량수팀 팀장(지혜소) - 백남수, 짱가
1. 일 시 : 2021년 03월 28일(일요일)
2. 집결시간 : 오전 08시 50분/
3. 집결지 : 상봉역 경춘선 5-4 / 58분 차량입니다.
인천팀 부평구청역 7호선 3-4 07시25분 집합, 28분 차량입니다.
4. 코스: 왕복코스: 큰고개 입구-큰고개-용화산(인증)-큰고개-큰고개 입구(약4.3km/3시간)
춘천역에서 택시로 큰고개로 향했는데
큰고개 입구에서 차량통제를 해서 걸어 갔습니다.
춘천역에서 타고온 택시를 2시반에 오라고 해서 그차를 타고 나왔습니다.
용화산은 강원도 산이라서인지 봄꽃으로 만개한 것을 기대하고 왔으나 생강나무꽃만 노랗게 보일 뿐
개나리 진달래도 꽃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운무로 5m 앞을 분간 하기 어려운 상태라서 정상 찍는 것에 의미를 두고 올랐으나
바위 위에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소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그것도 한 두 그루가 아니고 많은 소나무가 바위 위에서 우리에게 용기와 끈기를 가지라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뒤풀이 하기에는 배가 꺼지지 않아 소양강 하늘다리까지 나와서
소양강 공지천에을 거쳐 춘천역까지 봄기운 머금은 목련꽃 을 보며 강변길을 걸었습니다.
뒤풀이는 춘천의 명물 닭갈비를 시켜 춘천 용화산 산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첫댓글 수고많으셨습니다 안개속 나무사진들 ㆍ 정말멌지게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ㅡ추억 사진 감사합니다
함께 하시면 사진은 담당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