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형극단 네잎클로버 봉사단
-구강위생예방 손인형극 개발-
의왕시 사랑채복지관 손인형극단 네잎클로버 봉사단은 이순자팀장을 비롯해 남자어르신 한분에 총9명 어르신으로 구성되어있다.
2013년 11월부터 아동성범죄예방 교육에 대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친숙한 인형을 교구로 활용해 손인형극을 실시하여 아이들에겐 물론 지역사회와 얼론을 통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5년 하반기부터 구강위생예방을 주제로한 교육을 총12회기로 2개월간 이수하여 9월 7일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드디어 손인형극단 네잎클로버 봉사단은 9월 11일 군포시 인화유치원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5년 9월 24일(목) 오전 10시 30분에 의왕시 여성회관 1층에 위치한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자연숲 어린이집 원아 68명과 해찬숲키즈 원아8명, 선생님들과 학부모 10여명이 모인 앞에서 구강위생예방 손인형극을 공연하였다.
공연시작 전 홍일점 전조식어르신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는 얘기와 손짓 말짓 하며 친손자들을 대하듯 시선 집중 위해서 애쓰는 모습에서 미소가 절로 나온다.
공연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자기가 주인공이 된양 안돼! 안돼! 저기요!저기요! 하며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도 하고 함성과 박수도 치며 즐거워한다.
한편 무대 뒤에선 오디오와 인형동작을 맞추기 위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소곤소곤 집중을하며 인형이 바뀔때는 살금살금 조용히 움직이는 모습이 엄숙하게 까지 느껴졌다.
"이를 깨끗이 닦자! 하루에 세번씩 이를닦자!" 음악에 맟춰 어르신들의 율동까지
공연이 끝 난뒤 어린이들과 기념사진도 찰칵! 팀장 이순자씨(73세)는 "공연을 할때 마다 어린이들을 위하여 교육을 할 수 있고, 어린이들의 호응과 반응이 좋을 때, 뿌듯함과 보람을 느껴요. 실버들도 조금이나마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행복 하답니다" 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일을 꾸준히 할 계획이란다.